재택근무 시대 신개념 주거공간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5월 17일 09시 00분


재택근무 확대와 1인 가구, 인플루언서, 1인 사업자 증가 등으로 주거공간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다. 주거와 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을 선호하는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최근 김포 고촌지역은 4기 신도시 발표와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포 고촌역 인근에서 주거와 업무 일체형 주거공간을 표방하는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기존 주거 혹은 오피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오피스텔을 넘어 주거와 오피스 공간을 결합한 상품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소개했다. 1인 가구와 사업자에게 적합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주거공간과 오피스 등 듀얼 타입 설계가 특징이라고 한다. 지하 2~지상 14층, 전용 38~60㎡, 총 141실 규모를 갖췄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공간을 극대화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재택근무에 적합한 내부구조와 빌트인 가전 등이 적용된다고 한다.

입지의 경우 고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김포공항과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정만 이동하면 서울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이다. 마곡과 여의도, 강남, 광화문, 상암DMC,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출퇴근이 편리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자가용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와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김포대교, 강변북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계양~강화고속도로 등 접근이 용이하다.

개발호재로는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과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속 틈새 상품으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 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며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대출 규제나 청약에서 자유로워 진입 장벽이 낮고 동일 면적 아파트 대비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홈컴퍼니 고촌역 루체비스타는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맡고 더블유아이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홍보관은 마곡역 4번 출구 일원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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