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뷔페서 본전 뽑으려고…전복 100여개만 퍼담은 中여성(28일) 화제성 중국 외신 기사. 최근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사는 한 여성이 해산물 뷔페에서 커다란 접시에 100여개의 전복만 담아 놓고 먹는 모습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뷔페 사장이 다가가 “전복 맛있느냐” “다 먹을 수 있느냐” “전복을 좋아한다고 다른 음식은 안 먹는 것이냐” “얼마 냈지?” 등 다소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4위>‘바람의 손잔’ 이정훈, 역전 스리런으로 키움 8연승 막았다(27일)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00명 중 94번째(2차 10라운드)로 KIA에 지명을 받았다. 무명의 포수인 이 선수는 4년 뒤 4번 타자란 중책을 맡았다. KIA 거포 유망주 이정훈(27) 이야기다. 이정훈은 26일 키움과의 안방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는데 1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정훈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와 이름이 한 끗 차이라 팬들에게 애칭 ‘바람의 손잔’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5위> ‘꽝’인 줄 알고 버린 복권, 100만 달러 당첨…손님에 돌려준 편의점 주인(26일) 지난 3월 리아 로즈 피에가는 매사추세츠 사우스윅의 편의점에서 30달러(약 3만3000원)짜리 복권을 샀다. 점심시간에 서둘러 숫자를 긁었지만 당첨된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긁어보지 않은 채 편의점 주인 아루나 샤에게 “버려달라”고 말하고 복권을 넘겼다. 주인 아들이 재미삼아 긁다만 복권 번호를 끝까지 긁어보니 100만 달러 당첨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원래 복권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한 것.
글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편집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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