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니버스 작전지휘차’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6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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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6일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처음 공개하고,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전달했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현대차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커스터 마이징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개발했다.

차량 안에서 경기 운영에 대한 전략 회의를 할 수 있게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가능한 13개의 승객석을 확보했고,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 차량으로써 특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효율적인 프레젠테이션과 경기 영상 분석을 위한 65인치 TV와 소파를 비롯 오퍼레이터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차량 디자인은 내∙외관에 전북 현대 모터스의 팀 컬러인 그린과 엠블럼을 적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효율적인 작전 계획 수립을 위한 공간, 선수와 코치진의 안락한 이동 등을 제공하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2022년 시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와 같이 모듈화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부문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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