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부회장 등 GS건설 경영진, 베트남 국회의장과 현지 사업 협력방안 논의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4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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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방한
임병용 부회장·허윤홍 사장 등 경영진 면담
GS건설, 현지 사업 관련 베트남 정부 지원 요청
베트남 국회의장, 지속적인 베트남 투자 당부

GS건설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대표이사(부회장)와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김규화 건축부문대표(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면담을 통해 경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정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 관심을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GS건설의 베트남 사업과 관련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주택과 신도시, 환경 수처리설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서 한 축을 담당하면서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향후 베트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 뿐 아니라 선진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규 투자 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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