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14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창원 최초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 도입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 적용
8월 9일 1순위 청약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가음8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지상 30층, 8개동, 총 7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45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5㎡ 180가구 △84㎡ 6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다음 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 19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3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4일 동안 이뤄진다.
입자의 경우 KTX창원 중앙역까지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창원대로와 해원로, 남해안대로를 이용해 시외 이동이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성남시장 등 핵심 상업지역이 반경 2.5km 이내에 위치했다. 가음정전통시장과 가음정근린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남정초가 100m 거리에 있고 남산중과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 창원대 등이 인근에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창원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자연친화 특화설계를 고려해 단지 내 조경과 함께 넓은 조망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난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 만에 창원에 선보이는 자이”라며 “창원자이 시그니처가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4월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