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서울광장까지 ‘2023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십자가 조형물이 등장했고 타악기 밴드, 캐릭터 퍼포먼스, 합창단, 풍물놀이단 등이 나서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오후 4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그리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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