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힐튼호텔 경주 ‘전기차 충전소’ 개소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6월 13일 08시 46분


BMW코리아는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돼 전기차 최대 8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에는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무늬 등 한국 전통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례적으로 영문 대신 ‘전기차 충전소’라는 한글 표기를 반영해 한국적 정서를 강조했다.

BMW코리아는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총 11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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