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본보기집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본보기집 1층은 ‘스마일 컬러팝’ 콘셉트로 다채로운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이사라 아티스트가 꾸민 부스는 물놀이, 음악 연주, 그림 그리기 등 세 가지 색의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된 취미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원표 작가가 꾸민 ‘알록달록 팔레트’에는 작품 컬러링을 체험하고 대형 팔레트 도안에 나만의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찰스장 아티스트의 자이언트 해피 마스코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고 네컷 사진 촬영, 친환경 팝업스토어인 향기가득 미소샵 등도 조성됐다.
지난 11일 문을 연 본보기집은 주말에도 많은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픈 시각인 10시부터 방문객들이 줄지어 입장했고 내부에 마련된 59㎡A, 타입 유니트를 둘러봤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9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계약은 9월 3~6일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타입별 침실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 등이 제공되고 전 세대에 세대창고가 마련된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