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2015년 첫 아들 준후군을 낳은 뒤 8년 만에 둘째 딸을 얻어 단란한 네 가족을 꾸리게 된 것이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정이 21일 오후 딸을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민정과 아이 모두 건강하고, 이병헌도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이날 일찍부터 이민정 곁을 지킨 것으로 전했다. 현재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촬영 중인데, 출산 당일은 촬영이 없었다고 한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달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라며 “태명은 왠지 모르게 버디라고 지었다”라고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