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방울토마토·쪽파 농가 생육동향 점검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29일 11시 13분


코멘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충남 아산시의 방울토마토 및 쪽파 농가를 찾아 직접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울토마토는 잦은 비와 큰 일교차 등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일조량이 회복되며 생육이 호전되고 있다.

쪽파는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아산은 대표적인 쪽파 주산지 중 하나로, 연중 생산량 변동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끼쳐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올해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