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서울역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산 및 유통 전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농약·중금속 등)를 관리하는 인증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내달 7일까진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림축산식품부 GAP 판로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GAP 홍보를 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SNS 포토존 인증 ▲GAP 퀴즈)를 진행하고, GAP 인증 농산물 2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동일 기간 온라인 플랫폼 농협몰에 ‘GAP 인증 농산물’ 할인 기획전을 열고 인증 농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GAP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주요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에서도 8월 2일부터 4일까지 복숭아(1.8kg, 1.5kg)와 멜론(1입)을 20%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와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보된 GAP 인증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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