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본보기집에 지난 13일부터 3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인근에서 최저가로 책정된 착한 분양가와 11가지에 달하는 기본제공 품목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평택에 거주 중인 정 모씨(36)는 “전용 59㎡가 3억 원대 중반부터 시작하고, 발코니 확장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품목도 다른 단지들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세대 내부도 둘러보니 수납공간이 많고 구조도 잘 뽑은데다 마감재도 고급스러워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4600만 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5600만 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 포함 시에도 약 1453만 원이다. 이는 브레인시티에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0월 평택 구도심에 공급한 타 단지와 비교하면 3.3㎡당 약 477만 원 저렴해 평택 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발코니 확장 시 11가지의 무상품목을 제공하며 상품성까지 높였다. 세부 품목을 보면 공간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선반이 설치된 복도 팬트리와 침실3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과 시스템 가구형 파우더는 물론, 냉장고장과 김치냉장고장, 전기오븐, 사각 싱크볼, 음식물 탈수기 등 다양한 주방 옵션도 들어간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조건도 계약 시 1000만 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낮춘 파격적인 행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27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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