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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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팔씨름왕-정치달인”… 朴대통령 맞춤 멘트로 웃음 유도

      “시인-팔씨름왕-정치달인”… 朴대통령 맞춤 멘트로 웃음 유도

      13일 오후 2시 57분부터 4시 25분까지 88분간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6명의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인사말’로 웃음을 유도했다. 국정에 대한 책임이 무거워진 야당은 보다 진지한…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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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는 이미경 의원에 눈물 보인 국토장관

      “서운해서 그랬습니다.” 19대 국회 마지막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던 12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대 총선에서 낙천한 5선 이미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다 목이 메어 눈물을 보인 뒤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항상 따뜻하게 질책해주…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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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로소득에 즐거워하나” 혼쭐난 더민주

      “불로소득에 즐거워하나” 혼쭐난 더민주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결과는 불로소득이다. 불로소득 가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더민주당이 희망이 있을까 생각한다.” 12일 더민주당의 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이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더민주당을 향한 매서운 질타가 쏟아졌다. 광주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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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보이지 않는 손 얘기 가소롭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2일 당 운영이 친박(친박근혜)계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좌우된다는 지적에 대해 “누가 그런 말을 하느냐. 가소롭다”고 발끈했다. 이어 4·13총선 참패로 제기된 ‘친박 책임론’을 두고 “친박 지도급 인사는 책임이 있는지 몰라도 친박으로 분류되는 사람…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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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대통령 한번 해보렵니다”

      “대통령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은 (대선) 후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한 경선을 하기 때문에 저라고 (경선 후보에) 못 들어갈 이유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꿩도 …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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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호남 지역위원장 놓고 힘겨루기 시작

      더민주, 호남 지역위원장 놓고 힘겨루기 시작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 조직 정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비대위는 11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장선 총무본부장) 출범을 의결하고,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오제세 의원(4선·충북 청주흥덕갑)을 임명했다. 지역위원장 선정 등 조직 정비 작업을 …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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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마친 김종인 복귀하자마자 정부 비판…‘다시 문제는 경제다’

      휴가 마친 김종인 복귀하자마자 정부 비판…‘다시 문제는 경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엿새간의 휴가에서 정식으로 복귀해 첫 일성으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김 대표는 11일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거의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지난 3년간 정부가 규제완화를 해왔지만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뭘 이룩했…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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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당 원내지도부 첫 회동… “20대 국회는 지각개원 말자”

      3당 원내지도부 첫 회동… “20대 국회는 지각개원 말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오른쪽)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여야 3당 원내지도부 첫 회동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가운데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3당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을 원만히 진행해 20대 국회는 지각 개원하지 말자”라…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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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병근 교수 “정당 산하 싱크탱크 정책보다 홍보 치중 한달짜리 연구만 해”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여연), 더불어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민연) 등 여야 싱크탱크가 ‘연구기간 1개월짜리’ 단기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수, 진보의 정책 비전을 생산해야 할 정당 정책연구소가 현안 대응만 하고 있는 것이다.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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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野 “20代는 여소야대… 靑 거부권 쓸건가” 으름장

      2野 “20代는 여소야대… 靑 거부권 쓸건가” 으름장

      11일 열린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원내 지도부 간 첫 회동은 ‘1여 2야’ 구도로 시작되는 20대 국회가 어떤 양상으로 운영될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두 야당은 “19대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자”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결국 3당 원내 지도부는 “…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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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비대위-혁신위 ‘투트랙 체제’… 쇄신에 힘 실릴지 미지수

      4·13총선 참패로 지도부가 와해된 새누리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회를 별도로 두는 ‘투 트랙 체제’로 운영된다. 비대위원장은 정진석 원내대표가 맡는다. 혁신위원장은 다음 주까지 영입할 예정이다.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혁신위의 활동 기간을 보장하기 위…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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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非호남 사무총장’ 밀어붙인 안철수

      ‘非호남 사무총장’ 밀어붙인 안철수

      국민의당 지도부가 10일 당 사무총장에 4·13총선에서 낙선한 김영환 의원(경기 안산상록을)을 임명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당내 ‘호남 사무총장론’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낙선 인사 중용 방침을 관철시킨 것이다. 안 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이날 …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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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의 ‘외곽 행보’… 해외방문 추진

      문재인의 ‘외곽 행보’… 해외방문 추진

      4·13총선 이후 경남 양산에서 머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사진)가 조만간 해외로 나가 체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정치’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체류 국가 주요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외교적 역량을 쌓는다는 구상이다. 10일 당 관계자들에 따…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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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누구의 사람’ 소리 들으면 미래없다”

      김종인 “‘누구의 사람’ 소리 들으면 미래없다”

      “초선 때부터 계파에 줄 서지 마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초선 당선자들에게 10일 공개적으로 한목소리로 계파 활동 자제령을 내렸다. 당내 86그룹(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출생)의 리더 격인 우 원내대표는 이날도 거듭 ‘…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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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오 “보수票 이탈하는 소리 안들리나”

      김형오 “보수票 이탈하는 소리 안들리나”

      “역대 보수 정당 최악의 참패요, 최악의 선거를 했다. 하지만 오늘 당장 선거를 하면 새누리당은 120석도 못 얻을 것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 당선자 연찬회 특강에서 당선을 축하하면서도 이같이 쓴소리를 쏟아냈다. ○ 김형오 “아무도…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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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정진석에 “차선이라도 골라 타협해야”

      김종필, 정진석에 “차선이라도 골라 타협해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10일 당선 인사차 찾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여당은 최선이 아니라도 차선을 골라 타협을 해야 한다”며 “협업을 하라”고 말했다. 여야 3당 체제로 개원하는 20대 국회에서 ‘협치(協治)’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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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헌금 의혹’ 박준영, 이르면 5월 둘째주내 영장

      수억 원대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자(70·전남 영암-무안-신안)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청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강정석)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박 당선자의 구속영장을 이번 주 안에 청구할 방침…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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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준 “불쑥 ‘진실한 사람’ 논쟁 국민 볼 때 기가 막힌 일”

      김병준 “불쑥 ‘진실한 사람’ 논쟁 국민 볼 때 기가 막힌 일”

      “(탈당한) 유승민 의원 얘기부터 하겠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정책실장을 지낸 국민대 김병준 교수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선자총회 특강 ‘새누리당에 바란다’에서 이렇게 입을 열었다. 4·13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로 규정하…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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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으로 기운 정진석의 첫 인선

      ‘친박’으로 기운 정진석의 첫 인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외줄타기’가 시작됐다. 4·13총선 참패 이후 당내에선 청와대 주도의 당청 관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 원내대표도 원내대표 경선 당시 “야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당청 관계는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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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두달짜리 비대위… ‘당권’에 밀려 쇄신 흐지부지?

      4·13총선 참패 이후 새누리당을 수습할 주체는 조만간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가 아닌 차기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새 지도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7월 안에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비대위 활동 기한이 길어야 두 달밖에 안 돼 ‘힘 빠진 비대위’가 될 가능성이…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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