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하이서 차량 돌진…“10명 사망·100명 부상”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11일 저녁 차량 한 대가 운동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가까운 사람들이 다쳤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2일 중국 관영 중앙 TV 등에 따르면 주하이시 공안국은 “11일 오후 7시48분…
- 2024-11-1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11일 저녁 차량 한 대가 운동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가까운 사람들이 다쳤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2일 중국 관영 중앙 TV 등에 따르면 주하이시 공안국은 “11일 오후 7시48분…
내년 신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현직·차기 영부인 간 만남이 불발되리라는 보도가 나왔다.CNN은 11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배우자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오는 13일 백악관 방문에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백악관 재입성을 확정한 트럼프 당선인…
“무역, 방위 등에서 일본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강해지면 이시바 정권은 불안해질 수 있다.”일본의 정치학자 나카키타 고지(中北浩爾·56) 주오대 법학부 교수는 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카키타 교수는 일본…
한일 양국이 16일 페루에서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 정상과 회담을 추진 중이다. 15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먼저 회담을 추진하며, 이후 16일 윤 대통…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는 외신 보도를 러시아 크렘린궁이 ‘허구’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러시아의 이례적인 행동은 트럼프 당선인의 첫 메시지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요청 사항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12일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소했던 행정명령 복원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최근 공화당 기부자 모임인 ‘록브릿지 네트워크’와 비공개 콘퍼…
미국 제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년 만에 3조 달러(약 4205조 4000억원)를 넘어섰다고 1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5일 선거일 이후 전 세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마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NYT는 이날 트럼프 당선인을 잘 아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러닝메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각)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미국을 구하라(Save America)’ 사진집을 구매해달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 책은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공동 설립한 출판사 위닝팀 퍼블리싱이 99달러(약…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자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에 2030년도까지 7년 간 10조엔(약 91조 원) 이상 공적지원을 할 방침을 밝혔다. 12일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지원을 위한 틀 ‘AI·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과거 그가 막내 아들 배런을 훈육하는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2010년 4월 CNN에서 방송된 ‘래리 킹 라이브-도널드와 멜라니아의 삶’에 출연한 트럼프 당선인은 당시 네 살이던 배런에게 “항상 최고가 돼야 한다”며 “커선 이걸 기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외교 안보와 한반도 정책 등을 총괄하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을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왈츠…
비트코인이 11% 정도 폭등하며 8만9000달러도 돌파했다.12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76% 폭등한 8만90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이날도 비트코인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효과가 …
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딸이 아내와도 전혀 닮지 않고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드라마 같은 반전 결말을 맞았다.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A 씨는 자신의 딸이 자신은 물론 아내와도 전혀 닮지 않은…
태국의 한 30대 여성이 출산 후 질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바늘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18년간 하복부 통증에 시달려온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태국 파베나 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남부 나라티왓에 거주…
북한이 지난 6월 러시아와 정상회담 후 체결한 상호 방위조약이 담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고 1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밝혔다.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 관계…
중국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과거 유배된 죄수들의 생활을 체험하는 관광 상품을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은 오는 12월부터 징포호 관광지에서 ‘닝구타 귀양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닝구타는 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1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 무덤에 화환을 놓고 재향군인의 날을 함께 해 선거 후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묘지의 추모 원형극장 연설에서 참전 용사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렸다. 바이든은 “당…
화물선에서 추락해 구명조끼만 입고 20시간 이상 바다에서 표류하던 30대 선원이 구조돼 화제다.9일(현지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호주 남동부 해안에서 구명 조끼만 입은채 바다를 떠돌던 선원이 약 20시간 만에 낚시꾼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앞서 지난 7일 오후 11시 3…
‘미군 현대화’를 공약으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한국에 ‘군함 협력’을 요청하면서 한국 방산 기업의 대미 수출 기회가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 방위비 지출을 늘리라고 압박하는 것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