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외래진료를 연간 365회 넘게 받은 사람은 초과 진료에 대한 비용 중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원래 평균 30% 수준인 본인부담률이 3배가량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과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대폭 늘리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7…
여성이 취업하거나 맞벌이를 하는 가구의 자녀 수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개발원의 ‘경제 사회적 요인에 따른 출산 격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 가구의 자녀 수는 1.36명으로 비(非)맞벌이 가구(1.46명)보다 적었다. 또 여성 취업 가구…
“아이를 데리고 외출 한 번 하려면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 것부터 힘든 일인데, 이걸 타면 편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어 걱정할 게 없어요.”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아파트 앞. 7인승 승합차 택시 안에서 김보경 씨(42)가 4개월 된 딸을 신생아용 카시트에 앉힌 뒤 분유를…
경기 용인시는 복선전철 ‘동인선’ 노선 가운데 용인시 흥덕지구를 지나는 8공구 공사가 내달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동인선은 안양시 인덕원에서 수원시, 용인시를 거쳐 화성시 동탄을 잇는 총길이 38.9km의 노선이다. 원래 2015년 착공해 2023년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정차역 추가…
27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열린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모내기 행사에서 직접 모를 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기후동행카드 손실 보전액으로 69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11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1051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국가유산 수리 현장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되는 곳은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이다. 참관에서는 선조의 지혜가 축적된 민족 고유의 건축기법을 배우고 조선시대 기와, 철물, 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