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훈련 사망 훈련병’ 조문한 육참총장…질문엔 묵묵부답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28일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던 중 쓰러져 이틀 뒤 사망한 훈련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총장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1시간 20분 동안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 자리엔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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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28일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던 중 쓰러져 이틀 뒤 사망한 훈련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총장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1시간 20분 동안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 자리엔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
길에서 신용카드를 주운 여고생들이 기지를 발휘해 단돈 ‘300원’으로 주인에게 카드를 돌려준 사연이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잃어버린 카드를 신속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 선행 시민 제주중앙여고 1학년 정영채·조서원 양에게 감…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무료 변론을 자청한 박훈 변호사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해명에 대해 “퇴직금과 CCTV 설치는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27일 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서 “퇴직할 때 임금 9670원을 받은 직원은 근무 기간이 1년이 넘었고, 주 40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경찰이 능청스럽게 같은 ‘피싱범’ 연기를 하며 정보를 캐내 일당을 검거했다. 28일 경찰청이 공개한 전화 녹취파일에 따르면, 경기 일산서 보이스피싱 수사팀에 근무하는 김모 형사는 “안녕하세요. 씨O캐피탈 강OO 입니다”라는 전화를 받았다. 피싱범 A 씨는 다…
“케이크 하나 주세요.”“초는 몇 개 드릴까요?”“스물 세 살이니 큰 거 2개, 작은 거 3개 주세요.”지금까지 제과점에서 케이크를 살 때 이렇게 낱개로 초를 담아주는 행위는 사실 현행법 위반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합법화된다. 환경부는 20~24일 열린 제5차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이같…
수면제를 이용해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으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서귀포경찰서는 강도 상해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사기 등의 혐의로 43세 여성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2일 자…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려면 평균 71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출근할때는 약 59분이 소요됐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신, 공공 빅데이터를 융합해 수도권 거주자의 이동을 2…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측이 대전역점 임대 수수료율을 17% 적용하면 철수할 수밖에 없다는 첫 공식 입장을 내놨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성심당 운영사인 로쏘㈜의 임영진 대표이사는 “14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대전역점은 지금 이상으로 임대료를 주고는 있을 수 없다”며 “현…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콘셉트로 한국을 해외에 홍보한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국가홍보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위키피디아 등에서 유통되는 한국에 대한 정보 수준을 정부차원에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팀을 탈퇴한 강인에 대해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려욱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특, 강인을 포함한 슈퍼주니어 원년 멤버들까…
육군 훈련병 A 씨(21)가 군기 훈련(얼차려)를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훈련을 지시한 간부들이 수사를 받는다. 보건당국은 이 훈련병이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추정했다.강원지방경찰청은 28일 군 수사당국으로부터 해당 부대 중대장과 부중대장 등 2명을 수사해 달라…
난동을 부리던 만취자의 뺨을 때린 경찰관이 해임됐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독직폭행 혐의로 감찰받은 A 전 경위(49)의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직폭행은 인신 구속에 관한 직무를 하는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가한 폭행이다. A 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들이 “의료계가 ‘의대증원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오해”라며 “정부가 원점 재논의를 받아들이면 의료계도 일단 교육이 가능한 정도의 증원에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8일 서울 …
혐한성 발언으로 도마에 오른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한국에 와서 분위기를 파악한 후 “본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소식을 소개하는 유튜버 ‘쉬는시간’은 28일 자신의 채널에 “장위안이 한국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한국에 도착한 듯하다. 한국 …
굿당에서 천도재를 지내던 무속인이 갑자기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는데 그를 구하려던 남녀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경 강서구 천성동 천성저수지에서 6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익사했다. …
전국 3대 빵집 ‘성심당’ 운영사인 로쏘㈜가 코레일유통이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 수수료율을 17% 적용하면 철수할 수밖에 없다는 첫 공식 입장을 내놔 귀추가 주목된다. 로쏘 측은 “대전역점 임대료로 월 1억 원 이상 지불은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며 임대료를 현재보다 올려 줄 뜻이 없음…
혼자 등산을 하는 여성 유튜버에게 한 중년 여성이 “산에 혼자 오면 안 된다”며 경고를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유튜버 '산 속에 백만송희'는 '이렇게 놀라운 산은 처음이에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혼자 등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평균 71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이동은 평일 기준 7135만건 발생했고, 이중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출근·병원·쇼핑 등 일상생활을 위한 평균 이동시간은 서울에서는 37분,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 40분, 41…
제1호 태풍 에위니아가 30일 일본 도쿄 앞바다로 다가선 뒤 세력을 급격하게 잃겠다. 6월 1일 전에 소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에위니아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동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80h㎩,…
‘스캠 코인(암호화폐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오킹(30·오병민)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킹은 지난 27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내내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 그는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