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라면축제 17만1000명 방문…48%가 타지인, 소비 15억
구미 라면축제 방문객 중 48%가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구미시가 통신사에 의뢰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라면축제에 17만1000명이 찾았다.이 중 48%인 8만2080명이 구미가 아닌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52%는 여성, 연령대별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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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라면축제 방문객 중 48%가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구미시가 통신사에 의뢰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라면축제에 17만1000명이 찾았다.이 중 48%인 8만2080명이 구미가 아닌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52%는 여성, 연령대별로는 3…
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며 40㎝ 넘는 눈이 쌓였다. 서울의 적설량은 겨울을 통틀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적설량 기준인 종로구 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적설은 오전 8시 기준 28.6㎝이다. 이는 1907년 10월1일 근…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약 1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봉투 제작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 인력 155명과 차량 35대가 출동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12시 27분쯤 대응 1단…
“1시간 넘게 기다려도 버스, 지하철 모두 안 와요. 지각 중에도 대지각입니다.”수도권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이어진 28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의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모 씨(28)가 초조해하며 내놓은 하소연이다.수원에서 직장을 다닌다는 정 씨는 “혹시 눈…
서울에 내린 눈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117년 만에 11월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교장들에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이 가능하다고 공문을 보냈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각 지원청과 학교에 폭설과 관련한 학사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
타인의 성향을 자신의 의사결정에 잘 반영하는 사람일수록 뇌의 특정부위 간의 연결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동일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이 타인의 존재가 개인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 결과에…
국민 10명 중 9명이 존엄사 선택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8일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Q’에 따르면 응답자 6620명 중 92%(6124명)가 ‘만약 당신 가족이 존엄사를 선택한다면?’에 대한 질문에 ‘안타깝지만 존엄사에 대한 개인 선택권을 존중한다’고 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어지는 폭설로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교·휴원을 긴급 권고했다.경기도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붕괴, 낙상, 교통사고 등 위험이 높다고 판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새벽 경기도교육청과 긴급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
“미끄러질까 봐 온몸에 힘주고 걷느라고 벌써 지쳤어요.”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만난 직장인 김 모 씨(38·남)는 장갑과 목도리로 중무장한 모습이었다.서초역 인근에는 발목까지 올라올 정도로 눈이 쌓여 있었다. 차가 지나간 도로에만 눈이 약간 녹아있을 뿐 길은 아직 …
이틀째 폭설이 이어지며 기상 관측 이래 서울 지역 11월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경기도 안산 폭설’이라며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 따르면 길거리와 오토바이, 공유 자전거도 눈에 덮여있다. 눈이 쌓…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3노조인 올바른노조가 28일 내린 폭설로 인해 파업 관련 계획 기자회견을 취소했다.올바른노조는 이날 “현재 도로교통이 마비된 상황, 공사 재난대책안전본부가 가동된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 복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열심히 일하기로 결…
전북자치도 정읍시 남남서쪽 7㎞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28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36분께 정읍시 남남서쪽 7㎞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5 지진으로 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12시 40분께 고창에서는 ‘자다가 진동을 느꼈다’, 이어 1분 …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에 117년 만에 11월 역대 최대 폭설이 이어지면서 53중 추돌사고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8일은 물론 일부 지역은 29일까지 강설이 예보된 만큼 폭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눈길 운전 안전수칙을 지…
한 60대 남성이 집 앞에서 눈을 치우던 중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진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이날 사고는 제설 작업을 하던 A 씨 머리 위로 눈…
정부가 비급여·실손보험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 본부장은 “지난 8월에 의료개혁 1차…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이틀간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출근길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28일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평소 대비 1시간 연장된다. 당초 공사는 오전 출근시간대 집…
28일 오전 6시38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SKC공장 창고의 천장이 폭설로 붕괴됐다.천장이 무너진 창고는 인테리어 필름을 보관하는 곳으로 알려졌다.해당 창고는 연면적 14만5568㎡ 규모다. 이 가운데 5000㎡ 상당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마포구 일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한국전력공사(한전)는 28일 오전 6시52분부터 현재까지 서울 마포구 염리동, 공덕동, 성산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일대 750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일부 복구가 이뤄져 8시20분 기준 68호가…
서울에서 이틀째 폭설이 내리며 수도권 출근길이 큰 혼잡을 겪었다.전날 많은 눈이 내린 데다 28일도 오전까지 강설이 이어지면서 서울 전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교차로가 끊기고 통근버스가 발이 묶여 출근자들이 1시간 이상 길 위에 대기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주요 기업들…
지난 26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폭설로 사고 위험이 커지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교·휴원을 긴급 권고했다.경기도는 기록적 폭설로 인한 붕괴, 낙상, 교통사고 등 위험이 높다고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새벽 경기도교육청과 긴급 협의를 열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