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바꿀 기회”…코인 사기로 3200억원 가로챈 62만 유튜버 검거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만5000여명으로부터 3200억여 원을 받아 챙긴 구독자 62만 유튜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215명을 붙잡아 총책인 40대 A 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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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만5000여명으로부터 3200억여 원을 받아 챙긴 구독자 62만 유튜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215명을 붙잡아 총책인 40대 A 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
경찰 고위 간부가 강남 단란주점에서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경찰 고위 간부 A 씨는 1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그 사업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날 저녁 강남에 간 사실이 없다”며 “그날 광화문 사무실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부속실 직원과 함께 있었…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한 건지 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살인 등의 혐의로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에서 재판받아 온 A 씨(46·여)는 13일 마지막 공판에서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되뇌며 자책했다.최후 진술 기회를 얻은 A 씨는 “주식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집단 마약을 투약한 대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홍 모 씨(26)는 13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 최후 변론에서 “마약이 모든 것을 앗아갔다”고 말했다.홍 씨는 “더는 제 소중한 가족과 삶을 마약으로 망치지 않겠다”면서 “마…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12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현정 브이로그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고현정은 한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고현정은 ‘지금까지 들은 고현정에 관한 소문 중에 가장 말도 안 되는 소문이 …
인천 만월산 등산로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장을 개설한 일당과 참여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총책 A(60대)씨 등 6명을 도박 장소 개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또 도박에 참여한 B(60대)씨 등 5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했다. A씨 등…
교제했던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이 사건 당시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범행을 부인하다가 한 달 만에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3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0시 15분께 하남시 한 주거지에서 20대 남성 A 씨는 “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41)가 불법 숙박업 혐의를 인정했다.13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지난 11일 자치경찰에 출석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문 씨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신고하지 않고 불법 숙박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4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3-1형사부(부장판사 김은영)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47)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
취임 반년 만에 탄핵돼 물러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전 회장이 탄핵된지 사흘 만에 공식 입장을 내놓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했다. 임 전 회장은 막말 논란 등이 커지자 닫았던 페이스북 계정을 전날 다시 열고 “의협 대의원회 비대위원장과 의협회장 선거가 더 이상…
한강 33번째 교량의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고시된 가운데 서울 강동구는 “아쉬움이 크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2일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내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고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강교량 제정의 기준…
장인·장모 앞에서 주먹다짐한 사위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3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46)에게 벌금 300만 원을,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B 씨(42)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B 씨는 동서 사이다. 사건은 지…
협동 조합형 민간 임대 주택사업을 빙자해 출자금 100여억원을 편취하는 등 혐의로 50대 조합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조합 대표 50대 A씨를 구속기소하고 공사업자 50대 B씨 등 4명…
지난 8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29톤급 어선 ‘135 금성호’ 생존 선원들이 부산에 도착한 가운데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전국선원노조 등에 따르면 부산에 도착한 선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 중 내국인 선원 4명은 전날 부산에 도착하…
흉기를 소지한 채 금은방으로 들어가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도망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3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금은방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주인을 위협한…
한라산 탐방객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반복되면서 보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제주시 아라동 을)은 13일 제433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 제1차 회의에서 한라산 정상 나무 데크 주변을 촬영한…
주말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거리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초임 검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장민석 판사는 13일 공무집행방해, 모욕 혐의를 받는 검사 A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그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
재학하던 고등학교와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여자화장실 등에서 상습 불법 촬영을 일삼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단기 4년을 선고받은 1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및 카…
만취한 상태로 경찰관을 폭행하고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소란을 피운 30대 초임 검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장민석 판사는 13일 공무집행방해·모욕 혐의를 받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심 모 검사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에…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상민 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박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2단독 전서영 판사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를 받는 박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