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놔”…크레용팝 웨이, 전세 사기 피해 호소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34·허민선)가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토로했다.웨이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올린 영상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것 같다. 돈을 못 받고 있으니 전세 사기가 맞다”고 밝혔다.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세보증보험 등록을 하고 임차권등기명…
-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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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34·허민선)가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토로했다.웨이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올린 영상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것 같다. 돈을 못 받고 있으니 전세 사기가 맞다”고 밝혔다.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세보증보험 등록을 하고 임차권등기명…
“감독관으로서 그 한순간의 판단이 오늘날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할 줄 알았다면, 저는 그때 그 학생의 행위를 눈감아줘야 했을까요?”30대 교사 A 씨는 작년 11월 16일, 수능 감독관으로 들어갔던 그날의 악몽 속에 여전히 갇혀 있다. A 씨는 한 수험생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가 학부모의…
마약 투약을 자수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구설에 오른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32)이 경찰에 고발당했다.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김나정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이 글 작성자인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마포경찰서…
최근 2년간 서울교통공사 기관사 33명이 지하철 운행 전 음주 상태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시의원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열차 운행 전 음주 측정에서 적발된 기관사는 29명으로 지난해 4…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생중계하지 않기로 13일 결정했다. 해당 선고 공판은 15일 오후 진행된다. 이 대표가 받는 4건의 재판 중 가장 먼저 나오는 1심 판단이다. 이 결과에 따라 정국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
김기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상 제3자 뇌물 혐의 등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재판이 이렇게 지연되는 건 처음 본다”며 “적절치 않다”는 뜻을 밝혔다.1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전날(12일) 이 대표 외국환…
부산의 한 가정에서 막내딸로 태어나 30여 년을 산 여성이 뇌사 상태로 장기를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누구보다 남을 돕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 판…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수요일은 낮 시간대에 포근한 날씨를 보일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기상청은 이날 “오늘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할 것”이라고 예보했다.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하고 북한강에 유기한 국방부 직할부대 현역 육군 장교의 신상이 공개된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경 A 씨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이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강원경찰청은 7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
음주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 남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등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방조 등 혐…
지난 7월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어린이를 숨지게 한 30대 관장 A 씨가 피해 아동을 과거에도 140차례나 학대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관장인 A 씨가 B 군을 매트 안에 거꾸로 …
10대 여자친구를 학대하고 수차례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12일 오후 특수중상해 등 혐의를 받는 A 씨(21)에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3월 재수학원에서 피해자 B 씨와 만나 교제해 오다 상습적으…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약 800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서울교통공사 재정건전화 추진’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지하철은 승객 1명당 798원씩 적자를 기록…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명태균 씨(54)가 김건희 여사에게서 돈봉투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 씨의 휴대전화에서 ‘코바나컨텐츠’라고 적힌 돈봉투 사진도 입수했다. 코…
헌법재판소 측이 국회가 헌재 재판관을 선출하지 않아 ‘6인 재판관 체제’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헌재가 일하지 말라는 것인가”라며 국회를 비판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서 김형두 재판관은 “지난달 재판관 3명이 퇴임…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한 총리는 “간호법 제정은 의료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의료 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간호법은 내년 6…
의사단체가 11일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2025학년도 의대 합격자를 줄이는 방안으로 ‘수시 미충원 이월 중단’과 ‘정시 1차 합격자 배수 조정’ 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계에선 “수시와 정시 합격자가 최대 절반으로 줄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소송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
11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거론하며 “교육부가 대학의 요구를 들어주며 (출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또 “의대 교수·학장 및 교육부가 설득하고, 오해를 풀고, 원하는 부분을 들어주면 의대생도 돌아올 것”이라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69)의 3선 출마를 12일 승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부정 채용에 따른 업무방해, 금품수수,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킨 지 하루 만이다. 스포츠공정위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가정 50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