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진 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4명 영장심사…오후 늦게 결과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를 하다 경찰을 폭행하거나 해산 명령에 불응해 현행범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됐다.서울중앙지법은 12일 오후 3시부터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박 모 씨와 강 모 씨, 집회 및 시위…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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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를 하다 경찰을 폭행하거나 해산 명령에 불응해 현행범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됐다.서울중앙지법은 12일 오후 3시부터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박 모 씨와 강 모 씨, 집회 및 시위…
아파트 단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6대를 들이받은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0시 48분경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주 상태로 …
고려대의료원은 독지가 민영인 씨(82)가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민 씨는2022년부터 3년째 의학발전기금 1억 원 씩을 내놓고 있다. 2004년부터 의학발전기금을 포함해 100주년기념관 건립기금과 경영대 발전기금 등으로 기부한 금액이 총 9억2000만 원에 …
연인 관계 여성을 감금하고 바다에 빠트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국민참여재판을 받은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2일 살인미수, 특수상해, 특수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박모 씨(63…
전공의 대표가 불신임안(탄핵안) 가결로 공석이 된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자리를 메울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예방의학 전문의 겸 변호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협 대의원 단톡방에 “…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 체류 외국인을 인질 삼아 강도짓을 한 한국인 남성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인질강도·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3년과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3년…
경기 KTX광명역에서 시작해 서울역·용산역을 거쳐 고양 행신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된다.12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 관련 주민 설명회를 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다.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서울 도심을 지하로 가로 질러 …
요양병원 같은 병동을 사용하는 환자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A 씨(78)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 씨는 지난 3월 …
20여년간 함께 산 아내와 다투다 둔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권고형 중 가장 낮은 징역형을 선고받은 80대 치매 환자가 항소심에서는 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23년 함께 살아온 아내를 부부싸움하다 둔기로 때려 살해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8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 법원이 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2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 씨(86)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최근 전북 군산 도심 속 공원과 주택가에 뿔이 달린 사슴이 잇따라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군산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산시 미룡동 은파호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뿔이 달린 사슴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구조대가 포획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실패했다.앞서 지…
전북의 한 식당 주인이 40여명 규모의 공무원 노쇼(No-show)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강원 정선군청 소속 공무원들도 노쇼 문제를 일으켜 공분을 산 바 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또 발생한 공무원 40명 노쇼 사건’이라는 제목의 …
현직 육군 중령이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 유기한 사건이 이성 교제 갈등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강원경찰청은 육군 중령 A 씨를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 아침 경기 과천 부대로 출…
불법 체류자를 상대로 대포차 500여 대를 유통·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였다.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차적 조회가 되지않는 무적차량과 대포차량을 판매한 유통 조직원, 운행자 등 45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40대 유통책 A 씨 등 17명을 구속했…
알몸 상태로 때리고 콧구멍에 담뱃재를 넣는 등 미성년자 여자친구를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하며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12일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김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재…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용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유영재의 첫 공판 기일…
한국에서 최소 몸무게인 26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이예랑 양이 1% 미만의 생존율을 이겨내고 3.19kg의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12일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4월 22일 25주 5일만에 260g으로 태어난 이 양이 5일 건강한 모습으로 출생 198일만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300…
해외 선물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300%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10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 씨(30대·남)과 콜센터 팀장 B 씨(30대·남) 등 1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영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용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이날 유 씨 측 변호…
윤석열 대통령 모교인 서울대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서울대 학생회관과 중앙도서관 게시판 등에 지난 8일 자로 작성된 “불공정과 비상식의 대명사 윤석열 동문의 퇴진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대자보가 게재됐다.자신을 ‘평범한 서울대학교 모 학부생’이라고 밝힌 대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