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잠긴 차량 노려 ‘디올백 슬쩍’…한 달간 40차례 훔친 20대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초반 A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10월부터 한 달간 40여 차례에 걸쳐 광주 북구 각화동·문흥동·매곡동 일대의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250만 원 상당의 디올백을 비롯해 현금과 자동차 열쇠 …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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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초반 A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10월부터 한 달간 40여 차례에 걸쳐 광주 북구 각화동·문흥동·매곡동 일대의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250만 원 상당의 디올백을 비롯해 현금과 자동차 열쇠 …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은 돈을 훔치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 14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에서 B 씨(70대·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중앙차선을 넘어가 차량 2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약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3분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에서 중앙차선을…
경기 성남시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술타기’를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5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유명 병원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의료법 위반, 변사체검시방해 등 혐의로 50대 의사 A씨와 의원 관계자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까지 자신…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금지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9월 실시한 ‘개인형 이동장치 대시민 인식조사’ 결과 응답한 시민 1000명 중 76%는 민간대여 전동킥…
전남 여수에서 7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은 직장을 잃고 궁핍해지자 수십년 지기 지인의 금품을 훔치려고 침입했다가 범행에 이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6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여수시 신월면 한 단독주…
국민연금 개인 가입자인 지역가입자 44%가량은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못 내는 ‘납부예외자’로 나타났다.또 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 82%의 월 소득은 200만 원 미만, 30.7%는 100만 원 미만이었다.5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
화요일인 5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진 5도 내외(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0도 내외)로 춥겠다”고 밝혔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운전면허가 없는 여성이 서울 한복판에서 8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4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
“한 건물에 많게는 피부과가 7, 8개 있는데 정작 아이 피부 발진이 생기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서울 강남구에서 아들(8)을 키우는 이모 씨(40)는 “주변에 물었더니 피부 질환을 다루는 곳이 많지 않아 대학병원으로 가는 게 낫다고 하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간판에는 피부…
“오후 6시에는 사람이 붐벼서 시술을 받으려면 20, 30분 넘게 대기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반. 경기 고양시의 한 피부과 진료 의원 대기실에는 여성 5명이 마스크를 쓴 채 시술을 기다리고 있었다. 5분가량 기다리니 여성 2명이 추가로 들어왔다. 대부분 20, 30대…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특별·광역시의 수도 요금은 ㎥당 평균 672.9원이었다. 반면 군 단위 지역 평균 요금은 966.2원이다. 비교하자면 서울시민이 군 지역 주민에 비해 30%가량 싼값에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소규모 지자체의 경우 인구가 적은 반면 수도관로 길이는 길어…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법’의 국회 통과를 다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특검법이 실제 시행된다면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
국내 최대 내륙 습지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이 매년 7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수중 면적 2.62㎢인 우포늪 내 약 6m 깊이로 쌓인 퇴적토에 11만5555t의 탄소가 저장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4일 밝혔다.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야당이 불참할 경우 ‘여야의정 협의체’를 ‘여의정 협의체’로 바꿔서라도 11일 출범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및 대한의학회와 정부만으로라도 의료공백 해결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사태 해결의…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5000만 원 이상을 버는 일용직 근로자 수는 2021년 21만4000여 명에서 2023년 33만8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렇게 고소득 일용직 근로자가 늘자 정부가 ‘일용직 근로자의 소득에 건강보험료를 책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
앞으로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등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를 저지른 경우 법원이 최대 징역 3년을 선고하도록 하는 양형기준안이 마련됐다. 그동안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판사들이 형량을 정할 때 참고할 별도의 기준이 없다 보니 들쭉날쭉한 처벌이 이뤄진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대법원 양…
30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범인이 30대 현역 육군 장교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긴급 체포된 용의자 A 씨(38)는 경찰에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한 뒤 북한강에 버렸다”고 자백했다. A 씨는 서울 송파구의 한 부대에 …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내년도 달력을 살펴보고 있다. 2025년 새해는 을사년(乙巳年)으로 푸른 뱀의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