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40명 예약하고 노쇼…정선군청 홈페이지 비판 폭주
정선군청 측이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해놓고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아 식당 주인에게 손실을 입혀 논란이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정산군청 홈페이지에는 군청 소속 직원들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앞서 28일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을 예약한 날 단체 손님 40명이 오…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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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측이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해놓고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아 식당 주인에게 손실을 입혀 논란이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정산군청 홈페이지에는 군청 소속 직원들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앞서 28일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을 예약한 날 단체 손님 40명이 오…
모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사커킥’을 날리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1심 공판 과정에서 공황장애 등을 핑계로 4차례나 법정에 출석하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기도 했다.부산고…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밴쿠버 지역 투표용지 반납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일부 투표용지가 소실됐다. 30일 CNN,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현지시각)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투…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을 던져 현장에 있던 스태프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금고형을 선고받았다.2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중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자신…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가 30일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을 부결시켰다.어도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는 안건을 투표에 부쳤다. 참석가 과반이 반대표를 던져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달 13…
서울시가 강남 코엑스나 용산 전자상가와 같은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사업추진 현황에 따라 규제를 완화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돕거나, 아예 구역을 해제해 사업을 그만두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
전국 국립대병원 의사 모집 응시율이 절반 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의 경우 구인난이 심각해 응시율이 가장 낮은 경상국립대병원의 경우 280회나 공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은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전공의(인턴, 레…
심야시간대 서울 강변북로 등지에서 최대 시속 200km로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 및 동승자 25명이 적발됐다. 운전자들은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선을 넘나드는 이른바 ‘칼치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재미 또는 타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 난폭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서울경찰청 교통…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주범 박모 씨(40)가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등)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으며, 공범 강…
순경 임용 교육을 받던 예비 경찰관들이 경찰 학교 학생 식당 게시판에 욕설 쪽지를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 사진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일부 학생들이 급식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조리원들을 향해 욕설 쪽지를 남…
서울 시내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1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손광진 판사는 30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외 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30일 오전 11시 22분쯤 강원 정선 사북읍 직전리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무게 3.8톤짜리 노후 배전반을 옮기던 근로자 3명 중 2명이 깔렸다.이 사고로 30·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다른 40대 남성은 발목을 다쳤다.경찰은 이들이 배전…
서울대 졸업생들이 동문 여성 등 60여 명의 사진을 무단으로 합성해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주범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다른 주범에겐 징역 4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30일 아…
딥페이크 성 착취물과 같은 불법촬영물 제작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미성년 피해자가 6년 만에 2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이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2018년 1…
사상 초유의 장관 없는 여성가족부 국정감사가 30일 열린 가운데, 새로운 장관체제 하에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짜 콘텐츠) 대응과 위안부 소녀상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 참석해 “여성…
가수 션이 루게릭요양병원 완공을 앞두고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일아, 하늘에서 보고 있니? 우리의 꿈이었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이제 외관은 완성이 됐다”며 “두 달 후인 12월에는 완공될 …
우리나라 탄소중립 선언 4년째를 맞아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속도와 에너지 전환 방법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3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
시공 능력이 부족한 총수 일가 계열사에 아파트 공사 일감을 준 제일건설이 97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계열사를 ‘벌떼 입찰’에 동원하기 위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이다.30일 공정위는 아파트 브랜드 ‘풍경채’ 건설사 제일건설의 부당 지원 행위에…
순천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 관련 보고서를 유출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0일 공무상비밀누설·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순천시청 소속 사무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박대성 사건과 관련 …
서울에 사는 30대 미혼율은 6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세종의 경우 34.4%로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이달 말부터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부문인 등록센서스 결과를 확대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