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밟는 황톳길, 색다르고 즐거워요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 미추홀공원 황톳길을 찾은 어린이와 엄마가 황톳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은 이달 7일 폭 2m, 길이 400m 규모의 황톳길을 미추홀공원과 랜드마크시티 3호공원에 각각 개장했다.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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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연수구 송도 미추홀공원 황톳길을 찾은 어린이와 엄마가 황톳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은 이달 7일 폭 2m, 길이 400m 규모의 황톳길을 미추홀공원과 랜드마크시티 3호공원에 각각 개장했다.
인천시가 내년부터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섬 지역을 왕복 3000원에 오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경우 인천∼옹진군 백령도의 왕복 여객선 비용은 현재 3만9600원에서 3000원으로 낮아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 아이(i) 바다패스’ …
최근 인천 연수구 청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볼 만한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94년 청일전쟁이 발생한 지 1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근대사의 변곡점이 됐던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인 ‘청일전쟁 130년, 다시 재…
인천시가 원도심인 중구 동인천역 일대를 주거, 상업 단지로 본격 개발한다. 시는 최근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동인천역 주변인 중구 인현동과 동구 송현동 일대 9만3000여 ㎡ 부지에 약 5120억 원을 …
‘2024 청춘 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축제’를 앞두고 강원 양구문화재단이 25∼31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열리는 축제를 알려 많은 이들이 찾아오게 하고, 양구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양구의 대표 농특산물을 구입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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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지역 최저 기온이 6.4도(오전 6시 51분)를 기록하며 반짝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국화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는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교육관리센터가 합쳐진 ‘119복합타운’이 본격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화재 진압 훈련 시설이 들어선다. 도에 따르면 청양군 비봉면에 들어선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기관 이전과 시…
충남 태안군은 우수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지원 등 각종 사업의 추진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NH농협은행에서 영업점 직원이 고객의 예금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농협은행 울산 지역의 한 지점에서 70대 고객의 예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해 은행 본점 차원의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올해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 5000만 원 상당 …
서울대병원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오는 31일로 예고한 ‘무기한 전면 파업’도 철회됐다.서울대병원은 24일 오후 노조와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임금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근로조건 개…
주한미군의 보급창고인 부산 55보급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53분경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무단침입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15분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입구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대사관은 유대교 명절로 휴관 중이었으며, 해당 건물 관리인…
대장동 민간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1심 재판 절차가 11월 말 마무리된다. 선고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24일 특정경…
서울 압구정, 홍대 등 번화가에서 알몸에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하며 자신의 신체를 만지라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는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 등 3명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
서울시가 건조한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비해 건물 밀집도가 높고 시설이 낙후한 쪽방촌에 전기 이상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1155개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쪽방촌 화재의 37.5%는 전력선 과부하, 전선 노후 등 전기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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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41)의 불법 숙박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영등포구청 수사 의뢰로 다혜 씨의 공중위생법 위반 혐의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다혜 씨는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본인 소유 오피스텔을 숙박업소로 불법 …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이용한 변호사들을 징계한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제재를 모두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한변협과 서울변회가 적법하게 징계를 내렸다는 취지지만 ‘리걸테크’(Legal-Tech)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 …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1심 선고는 다음 달 14일 내려진다.검찰은 24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유력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