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감독·코치 2명 벌금 300만원…‘아동복지법 위반혐의’
축구클럽에서 원생인 아동을 폭행하고, 폭언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 2명에 대해 법원이 각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 판결을 했다.춘천지법 형사11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11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웅정 씨와 코치 2…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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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클럽에서 원생인 아동을 폭행하고, 폭언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 2명에 대해 법원이 각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 판결을 했다.춘천지법 형사11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11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웅정 씨와 코치 2…
4·10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10일로 끝난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역 국회의원은 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대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3101명 중 현역 의원 14명을 포함해 1019명을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총선과 비교하면 입건…
요리를 배우면서 다른 남성과 바람이 난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이혼까지 요구한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11일 “이혼을 원하는 아내의 요구를 들어주고 싶지 않다”는 남성 A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연에 따르면 A 씨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요리…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대표이사 재선임’과 관련해 하이브(HYBE)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에서 양측이 서로 “배신했다”고 주장하며 공방이 벌어졌다.민 전 대표 측은 “대표이사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뉴진스의 연예 활동에도 중요한 영향이 갈 수도 있다”고…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실학자인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열하일기(熱河日記)’ 친필초고본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열하일기’는 연암이 1780년 조선 정조 때 청나라 건륭제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청나라에 가서 겪은 기행을 기록한 여행기다.단국대 석주선기…
처음 만난 남성을 맥주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6)에게 실형이 구형됐다.검찰은 1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 심리로 열린 정수근에 대한 첫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정수근은 지난해 …
경기도교육청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해 폐기를 권고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단순히 현황을 조사하라는 것이지 폐기를 지시하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했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
마약 범행으로 구속 중에 전 연인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6)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강 전망 뷰 호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이 스위트’가 투숙객 모습이 그대로 들여다보인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반투명 시트지를 부착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 미래한강본부 운영부 운영총괄과에는 “한강대교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 내부 이용자의…
최근 한 경찰 간부가 분신을 시도한 것이 직속 상관의 괴롭힘과 관련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본청에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현재 화상을 입은 경정에 대한 조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부정승차에 따라 징수된 부가운임 금액이 94억2800여 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적발된 부정승차 건수는 총 20만8666건, 부가운임 금액은 94억2894만원으로 파악됐다. 최근 3년 간 …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는 11일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를 받는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원심이 설시한 사정을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 원을 빼돌리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이체확인증을 위조한 노인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11일 특정경제범죄 처벌법 위반(횡령),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A 씨에게 징역 3년 6개…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에 대한 각계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한 방송사의 시민 인터뷰에 응한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11일 유튜브 채널 JTBC에는 ‘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내리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리 인하가 대출금리와 집값에 이미 반영돼 있고 대출 문턱도 높아졌기 때문에 집값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많다. 하지만 일각에선 추가적인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올 경우 집값이 다…
스포츠 센터 대표가 직원 몸에 막대기를 찔러 넣어 숨지게 한 ‘막대기 살인 사건’과 관련, 법원이 유가족 측의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숨진 직원의 유가족 3명이 제기한 9억여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30대를 부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3분께 대전 서구 복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
위치추적기(전자발찌)를 훼손, 그대로 도주한 40대 성범죄 전과자가 4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범죄 전과자 A(53)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2분께 연수구 일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쌩 쏘반남뽀 씨(여·20)는 평소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아 전자 분야 기업 취업을 희망했다. 하지만 전문 지식과 기술이 부족했고, 취업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랐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공립 직업훈련원(Voc…
일산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을 따라가 음란행위를 한 뒤 출동한 경찰관의 팔을 물어뜯은 40대 베트남 남성이 검거됐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1일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치상, 주거침입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 45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