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후 길거리서 행인 위협한 20대, 경찰에 검거
마약 투약 후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10분쯤 서울 용산구의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위…
- 1일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마약 투약 후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10분쯤 서울 용산구의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위…
배우 고(故) 장자연 씨 관련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가 20일 징역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경필)는 이날 위증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씨는 201…
검찰이 프로포폴 등을 불법판매·투약한 전문 의료기관을 적발해 의사와 병원 관계자, 프로포폴 중독자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20일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부장)은 2023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총 417회에 걸쳐 약 14억5800만 원 상당…
부산 수영구 오피스텔 등 건물 9채를 가지고 임대 사업을 하면서 약 180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0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한…
서울시가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1만268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개인 체납자 1위는 세금 150억원을 안 낸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였다.서울시는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2686명의 …
서울시가 가사 관리사에 이어 마을버스에서 외국인을 채용하기로 하면서 ‘외국인 인력 대체’가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인력 도입은 국내 인력난에 따라 불가피하다는 입장과 불법체류 문제, 내국인 일자리 침해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빵과 음료를 대량 주문한 뒤 연락 두절된 노쇼 손님 탓에 자영업자가 눈물을 흘렸다.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A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쇼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 씨는 휴대전화로 어딘가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눈물을 흘렸다.A 씨는 “진짜 힘…
서울의 한 소규모 카페에서 음식을 대량으로 주문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사건이 벌어졌다.15일 피해 업주 A씨는 인스타그램에 CCTV 영상과 함께 노쇼한 손님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사연을 공유했다.공개된 CCTV 영상에는 휴대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A씨의 모습이 …
1000만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씨는 지난 15일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씨 측 변호인은 취재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길로 충남 예산시장이 관광 명소가 된 가운데, 시장 주변 상권 임대료가 최근 폭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대표는 “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 지역이 번성하면서 외부인과 자금이 유입되고 임대료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전도 막이 올랐다. 후보자 등록 마감까지 2주가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부터 의협을 이끌어갈 회장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제43대 의협 회장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는 김택우 전국광…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0일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돌입한 가운데, 열차 내 밀집도가 높아졌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하철 지연을 우려한 시민들이 아침 일찍 길을 나서면서 승객 쏠림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날 뉴시…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30대 싱글맘이 어린 자녀를 두고 세상을 떠나는 사건으로 ‘늑장 대응’ 비판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법 추심 피해자를 지원하는 ‘채무자대리인’ 제도에도 구멍이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채무자대리인 제도는 빚 독촉에 시달리는 불법 추심 피해자의 정상적인 …
호신용품인 후추 스프레이의 성능을 시험해 보고 싶다며 한 20대 여성이 올린 구인글이 화제다. 2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살 여대생이 당근에 올린 알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호신용품(후추 스프레이) 체험해 보실 사…
고용노동부 광주지청은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고 노동청의 조사를 거부한 사업주 A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에게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 신고는 지난 2023년부터 지금까지 10여 건에 달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 씨는 소액이라는 이유로 시간을…
더본코리아 겸 방송인 백종원(58)이 재개장을 앞둔 예산시장 주변 상권의 임대료가 폭등했다는 소식에 크게 분노했다.지난 19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재개장에 6개월이나 걸린 이유, 와 보시면 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백종원은 재단장한 예산시장 내 음식점을 소개…
목요일인 21일은 아침 기온이 최저 1도로 춥겠고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권 북부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가 되겠다…
비타민A가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망막증은 3대 실명 질환(녹내장·당뇨망막병증·삼출성 황반변성) 중 하나로 고혈당에 노출된 망막 모세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병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대규모 빅데이…
걸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용 당국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20일 고용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하니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민원을 지난 18일 행정 종결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케냐 국적 운동 선수들을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것처럼 허위 초청한 뒤 국내의 양식장 등에 불법 취업을 알선한 경기도 시청 체육회 소속 마라톤 선수 A씨 등 3명을 출입국관리법위반(허위 초청) 등으로 검찰에 송치(구속 1명, 불구속 2명)했다고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