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여성 따라가던 남성, 시민에 멱살 잡혀 질질…‘몰카’ 딱 걸렸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뒤따라가 불법 촬영한 남성이 시민에게 멱살 잡혀 경찰에 체포되는 엔딩을 맞았다.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민에게 멱살 잡힌 지하철 몰카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남성 A 씨가 서울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뒤를 따라 계단을 오…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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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뒤따라가 불법 촬영한 남성이 시민에게 멱살 잡혀 경찰에 체포되는 엔딩을 맞았다.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민에게 멱살 잡힌 지하철 몰카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남성 A 씨가 서울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뒤를 따라 계단을 오…
온라인상에서 튀김기를 세척하는 사진을 매일 올려 화제가 된 한 치킨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게를 청결하게 관리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3배나 뛰었다고 한다.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치킨집 튀김기 청소의 달인’이 소개됐다. 광주광역시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업…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현금 5000만원과 2500만원 돈다발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은행을 통한 인출자 신원을 추적하는 등 다각도로 돈 주인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해당 현금의 주인이 누군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돈다발을 묶은 …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잠정 폐지에 대한 심정을 밝히면서 함께 올린 사진이 누리꾼의 화두에 올랐다. 강형욱은 9일 SNS를 통해 “‘세나개’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 저는 곧 ‘개훌륭’이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어떤 프로…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국내로 송환됐다. 캄보디아에서 붙잡힌 지 58일 만이다.경찰청은 10일 오전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피의자 3명 중 1명인 20대 남성 A 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
10일 새벽 전북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누적 강수량은 익산 함라 255㎜, 익산 여산 217㎜, 군산 196.5㎜, 군산 어청도 177.5㎜, 진안 주천 125㎜, 무주 104.5㎜, 익산 …
음주 운전을 신고한 시민을 욕설과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자 배우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A 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성동구 자택…
외식 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삼계탕 한 그릇이 1만7000원에 육박하는 등 외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계탕 1인분의 평균 가격은 1만6885원으로 지난해보다 2.8% 올랐다.5년 전과 비교하면 16.7% 상승했다. …
10일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2분께 논산의 한 오피스텔 거주자가 지하에 물이 찼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배수 작업 중 지하 2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숨져 있…
마약에 취해 비행 중인 여객기의 비상출입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20대 승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냈던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이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한 논란에 행적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은 9일 오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포옛(전 그리스 국가대표 감독), 바그너(전 노리치 감독), 홍명보 감독님 이렇게 …
대구와 경북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40대 여성 택배기사가 실종됐다.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12분경 경북 경산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4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이 여성의 직장 동료로…
자신의 집 주차장에 무단 주차한 차량을 직접 막아 잘못을 뉘우치게 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중고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에 무단주차 했으면 바로바로 빼줍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몸이 안 좋아서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모르는 …
치과 의원에서 일하던 치위생사가 여성 환자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남동구 구월동의 한 사랑니 전문 치과 의원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 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 씨는 당일 오후 2…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종종 교내 학생 식당을 찾는다는 송기철 씨(26). 송 씨는 중앙대 약학대학 5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쯤 송 씨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동기랑 같이 점심을 먹으러 학교를 찾았다.중앙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참슬기식당은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 이모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명했다”고 주변에 자랑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녹음파일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이 씨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 활동을…
정부가 전국 수련병원 221곳에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사직 처리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감축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는 전날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을 안 하는 대신 15일까지 돌아오든 그만두든 하라는 ‘최후…
정부가 동네병원을 운영한 기간을 연구실적으로 인정해 석박사 학위나 학술 연구 실적이 없는 개원의도 교수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의사단체들은 ‘지방 국립의대 교수 1000명 증원’ 등을 내세운 정부가 교수 확보를 위해 임용 문턱을 낮추면 의대 교육의 질…
119구급차로 이송된 응급 환자가 옮겨진 첫 병원에서 치료를 못 받고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되는 경우 10건 중 4건은 ‘전문의 부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차 재이송 건수는 전국적으로 4227건에…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전에서 하이브의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경영쇄신위원장)를 9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불러 조사했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사건을 검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