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속도가 도심 승용차보다 느려…버스우선정책 필요”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 20년을 맞은 가운데 지방정부의 재정지원 증가, 교통분담율 하락, 승용차 보다 낮은 전용차로 버스 주행 속도 등 여러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교통학회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시내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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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 20년을 맞은 가운데 지방정부의 재정지원 증가, 교통분담율 하락, 승용차 보다 낮은 전용차로 버스 주행 속도 등 여러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교통학회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시내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1일 오후 1시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서 질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질산을 운송 중이던 차량 적재함에서 20ℓ 용기 질산 6통이 도로에 추락해 일부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운전자(40대) 1명이 왼팔에 화…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착용한 샤넬 재킷의 대여 비용을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지불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립 한글박물관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1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 한…
화장실에서 20대 남성이 자신을 훔쳐봤다며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이 무고죄로 경찰에 입건됐다. 1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경 화성시 한 아파트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여자화장실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대 반이 더욱 열풍인 가운데 한 대치동 초등학생의 일과가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대치동 초등학생의 하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당초 처음으로 해당 게시물을 올린 A 씨는 “일주일에…
부산 소재 건물의 세입자들이 1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임대인을 고소한 가운데 당초 임대인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경찰이 보완 수사에 나섰다.부산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고발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재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동구와 부산진구 소재 다가구…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입김을 부는 척만 한 40대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 씨(44)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5일 오전 1시 25분쯤 광주 동구…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핵심 증인인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 대한 조사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검찰에 소명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1일 열린 송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등 혐…
화요일인 2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매년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 침수는 매년 반복돼 온 사고인 만큼 각별히 유의…
관세청은 지난달 27~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관세기구(WCO) 제143/144차 총회에서 정책위원회 및 재정위원회 위원국으로 우리나라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이다. WCO는 관세당국간 협력을 통해 무역원활화를 위한 국제표준 정립,…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불수능’으로 꼽혔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11월 14일 치러질 본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의과대학 증원 등으로 최상위권과 N수생이 대거 유입될 수 있어 올해 본 수능…
성인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경우 피해자 동의가 있었더라도 처벌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규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형법 305조 2항 위헌제청 및 위헌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미성년자 의제강간’ 조항…
비번날 외출 나온 소방관이 음식점 창고 화재를 발견, 소화기로 신속한 초등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았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센터에 근무 중인 이동호 소방사는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쯤 집 인근에 있는 남구 대도동 음식점을 지나가던 중 뒷편 창고에서 불꽃과 연…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지 약 3개월 된 가운데 푸바오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온라인 카페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 온라인에는 ‘푸조대’라는 이름의 카페가 개설됐다. 푸조대는 푸바오 구조대의 약자로, 지난달 말 푸바오 학대 논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남산 고도지구를 완화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서울시가 고시했다며 30년 숙원이 해소됐다고 1일 밝혔다. 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
주 3회 자신의 아이를 하원 시켜주는 도우미 공고글을 올리면서 24000원을 제시한 중학생 부모의 글이 눈총을 사고 있다. 1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맘카페에서도 욕먹은 하원 도우미 구인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하원 도우미 선생님을 구한다”는 구인 글을 올린 A …
1일 오전 8시48분께 부산 동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정차 중인 2.5t 정화조 차량이 서서히 밀리면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운전자 A(40)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26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예고했다.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의대는 정원 49명에서 2025년 125명으로 증원된 전국에서 가장 극단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로 교육의 부실과 혼란에 의한 피해가 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는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피부 감염성 질환으로는 곰팡이성 질환인 무좀과 사타구니 부위의 완선, 두 피부 면이 맞닿은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피부염인 간찰진 …
국내의 한 즉석밥 업체의 일부 상품이 곰팡이가 핀 채로 시중에 유통됐다는 한 구매자의 제보 내용이 알려졌다. 1일 채널A에 따르면 구매자 A 씨는 온라인상에 자신이 구매한 즉석밥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 A 씨는 “(즉석밥을) 지난달 구입했고 유효기간은 내년 1월 28일까지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