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자회사 금속노조 총파업 참여로 생산라인 멈춰
1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 조합원들이 이날 금속노조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부품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모트라스 울산 1공장과 2공장 조합원 1500명여명은 이날 주간조와 야간조가 4…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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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 조합원들이 이날 금속노조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부품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등에 따르면 모트라스 울산 1공장과 2공장 조합원 1500명여명은 이날 주간조와 야간조가 4…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약 2개월 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했다.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9일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피식쇼’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5월 12일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니 노래를 부를지 …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면허가 박탈된 지 네 달 만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30대 뮤지컬 배우에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임정엽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뮤지컬 배우 A씨에게 …
“전과가 18범에 성범죄만 4건이네요. 이런 사건을 왜 국민참여재판으로 하는지…”, “답 나온 거 아닌가요? 오늘 재판 빨리 끝나겠습니다.”9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4층 대회의실에 모인 ‘그림자 배심원’(배심원 체험)들의 입에서는 아쉬움 섞인 말들이 터져 나왔다. 이날 국민참여재판(배심…
삼성전자 내부 기밀 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승호 삼성전자 전 부사장(65)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안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 심리로 열린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영업비밀누설등) 혐의 첫 공판에서 …
세종시 두루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종된 발달장애 학생을 찾는 데 도움을 줘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10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두루초 6학년 박지율·신수오 학생은 지난달 13일 오후 6시 30분쯤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행방불명된 아이를 찾는 학부모를 만났다. 이들은 특수학교…
경기 화성시와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유족들이 숙식 제공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부상을 입은 사실이 시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 알려졌다. 1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유족들을 포함한 노동·시민단체들은 시가 숙식지원 만료 시점을 통보하자, 기자…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에서 허위음란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주범 측이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그는 추가 기소된 공소사실이 법정에서 낭독될 땐 귀를 막고 울먹이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교사를 꿈꾸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차수현 씨(22·여)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 원을 사범대학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학교를 방문한 수현 씨의 아버지 차민수 씨는 딸이 모은 돈을 사범대학 후배…
지적 장애가 있는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10일 성매매알선등 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33)에게 징역 4년, B 씨(3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디지털 성범죄인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주범 박 모 씨(40)가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박 씨 측 변호인은 “전체적으로 심신장애라는 것이냐”는 재판부의 물음에 “심신미약”이라고 답했다.수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치료제가 ‘퀄리티’(quality, 질)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제3세대 비만치료제는 단순히 ‘얼마나 살이 빠졌는가’가 아닌, ‘어떻게 잘 뺐느냐’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10일 오전 개최한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 중 …
과거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64·한국명 하일)가 근황을 밝혔다. 할리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2년 전에 갑자기 이상한 희귀병이 생겼다. 치료받다가 온몸에 염증이 생겼다. 병원에 입원해서 결국 2개월 반 퇴원을 못 했었다. …
10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1동(130㎡)과 창고 1동(198㎡), 가재도구 등이 탔다. 집 안에 있던 A 씨와 가족들은 빨리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A 씨는 “집 안에서 잠을 자던 중 강아지…
국내 대여점에서 고가 카메라와 렌즈를 빌린 뒤 이를 반납하지 않고 귀국을 시도한 일본인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한 30대 일본인 여성 A 시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공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용 등급이 낮은 서민 등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 최고 3만 6500%의 살인적 이자를 뜯어낸 미등록대부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현재까지 계좌추적 등을 통해 밝혀진 피해자만 350명, 불법 대부액은 약 77억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법정 금리 이상의 고금…
10일 오전 8시 43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배터리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 인원 58명을 투입해 35분 만인 오전 9시 22분 불을 껐다. 불은 주차장에서 폐배터리 스크랩 하역 작업 중 자연발화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충북 청주 도심 곳곳에서 불법 그라피티를 그린 일삼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20)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건물 외벽과 담장 등에 10차례 불법 그라피티를 그린 …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사진)이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1985년부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40여년간 동·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유니버시아드)와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오며 스…
10일 새벽 충청과 전북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100㎜를 넘을 만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심야 시간에 내린 집중 호우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