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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름 밝힌 한강… ‘흰’ 구절과 시청 외벽 장식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스톡홀름 밝힌 한강… ‘흰’ 구절과 시청 외벽 장식

    ‘하얀 것은 본래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아무것도 아닌 것 속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 7일(현지 시간)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 건물 외벽에 소설가 한강의 사진과 더불어 그의 작품 ‘흰’의 한 구절이 한글과 영어로 투영됐다. 노벨상 주간을 맞아 한강을 비롯한 역대 여성 수상자들을…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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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르트 친필편지, 6억6000만원에 낙찰

    모차르트 친필편지, 6억6000만원에 낙찰

    모차르트의 친필 편지(사진)가 유럽 경매에서 6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독일 dpa통신은 6일(현지 시간) 스페인의 문서 전문 경매업체 ‘IAA 유럽’을 인용해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매에서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가 쓴 친필 편지가 44만 유로…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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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노벨 문학상 수상 감동 함께 나눠요”

    광주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에 맞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노벨 문학상 시상식 당일인 10일 오후 2시부터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낭독회를 연다. 독서동아리 회원, 빛고을 책읽는 시민 등 총 5명이 …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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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특수 덮친 ‘정국 혼란’… 관광-유통업계 등 비명

    계엄령 후폭풍

    연말 특수 덮친 ‘정국 혼란’… 관광-유통업계 등 비명

    산업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 후폭풍을 거세게 앓고 있다.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던 관광산업은 해외 주요 국가들의 여행제한 권고로 회복의 불씨가 꺼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치적 불안은 이미 침체된 내수 경기를 완전히 얼어붙게 만들 수 있어 연말 특수로 반등을 노리던 유…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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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교사-초등교사 위한 ‘마음 치유 음악회’ 11일 서울교대서 개최

    예비교사-초등교사 위한 ‘마음 치유 음악회’ 11일 서울교대서 개최

    예비교사와 초등교사를 위한 ‘마음 치유 음악회’가 1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다. 주관은 국립대학 육성사업단, 서울교육대 음악교육과.   ‘공간 이동’,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거문고협주곡 <가현금>’, ‘동동’,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들이 무…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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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음악도 클래식처럼 세계적 문화 장르 될 수 있어”

    “불교음악도 클래식처럼 세계적 문화 장르 될 수 있어”

    “판소리에 부처님 말씀을 담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5일 서울 강남구 불교음악원에서 만난 박범훈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장(동국대 석좌교수)은 “불교음악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렇게 말했다. 불교음악원은 조계종이 천년 넘게 전승된 다양한 불교음악과 창작 찬불가 등을 …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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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부석이 품은 건 열녀의 절개가 아니다 [교양의 재발견]

    망부석이 품은 건 열녀의 절개가 아니다 [교양의 재발견]

    지난 한 주간 동아일보 신문 지면에 나온 전문가들의 지식 교양 콘텐츠를 소개합니다.매주 월요일 오전, 한 주간의 지식 교양 콘텐츠를 뉴스레터(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로 받아보세요.겨울 문턱에 만나는 ‘햇와인’ 보졸레 누보11월 말이면 프랑스…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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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은 가치 투자다[소소칼럼]

    결혼은 가치 투자다[소소칼럼]

    주식 단타로 번 돈으로 결혼기념일에 비싼 식사를 했다. 주식 창이 빨갛게 물들면 섣불리 축배를 들었다가도, 파랗게 돌변한 코스피에 얼굴까지 새파랗게 질려버리는 나는 영락 없는 K-개미다. 주가 그래프처럼 요동치는 마음,깃털처럼 가벼운 손가락. 이렇게 충동에 약하고 본능에 충실할 수가 …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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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느낀 감각들 문장에 불어넣어…언어, 우리를 잇는 실이라 실감”

    한강 “느낀 감각들 문장에 불어넣어…언어, 우리를 잇는 실이라 실감”

    “내가 느끼는 그 생생한 감각들을 전류처럼 문장들에 불어넣으려고 하고, 그 전류가 읽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을 느낄 때면 놀라고 감동합니다. 언어가 우리를 잇는 실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에.”소설가 한강(54)이 7일(현지시간) 31년간의 집필 인생을 회고했다. 이날 스웨덴 스톡홀…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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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길…작가로서 가슴 아파”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한강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길…작가로서 가슴 아파”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54)는 “바라건대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를 막는 방식으로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작품 ‘채식주의자’가 유해 도서로 지정되고 도서관에서 폐기됐던 것과 관련해서는 “책을 쓴 사람으…

    •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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