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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믹스에 날개 달아 준 냉온수기[유레카 모멘트]

    커피믹스에 날개 달아 준 냉온수기[유레카 모멘트]

    커피 2스푼, 설탕 1스푼 반, 프림(커피 크리머) 2스푼.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 이 정도였다. 1970년대, 다방 탁자에는 설탕 통과 프림 통이 놓여 있었다. 주문한 커피가 나오면 원하는 만큼 설탕과 프림을 넣으면 됐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커피 세트가 귀한 선물이던 시…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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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디자인진흥원, 생성형 AI 디자인 특별 강연 개최

    대전디자인진흥원, 생성형 AI 디자인 특별 강연 개최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3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산업 디자인 특별 강연’이 오는 11월 26일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생성형 AI 기술을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기업들이 …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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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스타 셰프들이 한국의 전통장(고추장, 된장, 간장)을 주제로 기발한 음식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음식 맛의 정수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예고되고 있다. 최종 등재는 12월 2∼7일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제19…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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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미안해 널 미워해

    [책의 향기/밑줄 긋기]미안해 널 미워해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이 비장함에 방점을 찍는다. 우주를 지킨 영웅이라도 우리 사이에 들어온다. 그도 우리 중 하나다. 그 말은 나도 그들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눈물 나게 감동적이지 않은가.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니. 폭식하듯 만화를 탐독하던 나는, 드디어 만화를 만들고…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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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불현듯 우리집 현관에 당도한 뉴스 속 비극

    [책의 향기]불현듯 우리집 현관에 당도한 뉴스 속 비극

    ‘멋진 신세계’ ‘1984’ 등 디스토피아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눈여겨볼 신간이다. 기존 디스토피아 소설이 가상 국가 같은 새로운 배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면, 지난해 영국 부커상 수상작인 이 책은 현실이 배경이다. 전체주의 독재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닥칠 수…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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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고물 속에서 보물찾기! 최고로 빛나는 보물은?

    [어린이 책]고물 속에서 보물찾기! 최고로 빛나는 보물은?

    산더미처럼 쌓인 폐지와 철근 더미, 해진 고무신이 굴러다니는 고물상. 이곳에서 자라는 오 남매에게 마당은 최고의 놀이터다. 고물 속에서 저마다 보물을 찾아낸다고 지루할 틈이 없다. 망원경, 못난이 인형, 구술…. 막내 쌍둥이들은 찌그러진 양은 냄비를 모자처럼 쓰고 보자기 망토를 두른 …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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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TSMC는 어떻게 압도적 세계 1위가 됐을까

    [책의 향기]TSMC는 어떻게 압도적 세계 1위가 됐을까

    격세지감(隔世之感)이란 이 책의 주인공인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한때 자회사를 통해 D램을 생산했다가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완패해 사업을 접었던 이 회사가 지금은 엔비디아, 애플, 퀄컴 등이 설…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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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눈앞서 펄떡이듯 생생한 어촌 인문학

    [책의 향기]눈앞서 펄떡이듯 생생한 어촌 인문학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연평도에는 조기 떼가 몰렸다. 해마다 4, 5월이면 연평도 바다엔 조기가 넘쳐났고, 거대한 조기 떼의 “꾸욱꾸욱” 울음소리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였다. 작은 섬에 만선의 꿈을 쫓아온 선원 수만 명이 몰렸다. 조기 판 돈이 섬에 흘러넘쳐 상점과 유흥주점은 활황을…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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