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김호중이 직접 블랙박스 뺀 걸로 보고 수사…金 실사용 휴대전화도 확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서 메모리카드를 직접 빼냈다고 의심하고 범인도피 방조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 씨가 모친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서…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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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서 메모리카드를 직접 빼냈다고 의심하고 범인도피 방조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 씨가 모친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4일로 결정되면서 예정된 김 씨의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낮 12시부터 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서울대가 최근 불거진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 피해를 신고받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담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서울대는 22일 첫 디지털 성범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성폭력 피해자 신고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대 동문 등 여성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와 소속사 관계자들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와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 등 3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씨는 낮 12…
도시에 살더라도 농어촌 지역에서 민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농어촌 민박 사업의 걸림돌로 지목돼 온 거주의무를 손질하겠다는 것이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중순 경 ‘농촌 소멸에 대응한 농어촌 민박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
정부는 22일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한 상태가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조만간 의사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임을 재확인하면서도 “복귀하면 충분히 상황을 고려해 적정 처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생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
특수차량 제조업체 ‘진우에스엠씨’의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방차는 최근 실증 시험에서 12분 만에 전기차 화재를 소화했다. 통상 2시간 이상 걸리던 소화 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한 셈이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한 번 불이 붙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 ‘열 폭주 현상’ 탓에 현재 소방산업 초…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현장에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들은 용기 내 의사를 표명해 주시기…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대상지로 지정되면서 이주해야 하는 시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양도소득세, 법인세 감면 등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22일 오후 국토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대상지 주민이 건축비 상승…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연금 개혁과 관련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급하게 하기보다는 22대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거쳐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금 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에는 변함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이 예정된 공연을 끝내고 자숙에 들어간다. 2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23~24일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모든 활…
6사단 정보통신대대에 복무하는 한 현역 간부가 정상 가득한 부대 급식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는 “다른 어떤 부대보다 훌륭한 우리 부대의 급식을 제보하고 싶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평상시에도 우리 부대 급…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에서 합의가 무산된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성급한 결론보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2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1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급하게 하기보다는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연금…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날에는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하도록 권고하는 등의 근로자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을 9월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올해부터 폭염 기준…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관련해 “제일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니까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수사 여부에 대해선 “공수처가 생겨난 맥락이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오 처장은 22일 오…
한 육군 간부가 자신의 군부대 급식을 ‘특식’이라고 칭하며 자랑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군인 관련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6사단에서 근무 중이라는 현역 간부가 보내온 부대 내 급식 사진이 공개됐다. 자신을 육군 6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 선수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황씨 형수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14-1부(부장판사 박혜선·오영상·임종효) 심리로 열린 A씨의 항소심 공판에서 이…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취임 일성으로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과 직무상 독립을 보장하는 방파제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22일 취임사를 통해 “공수처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가격·고용·소득 분야 국가통계를 정부 정책에 유리하게 보이도록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전 대통령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11명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22일 통계법 위반, 직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