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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 90대 독자의견 가득찬 일본 신문 투고란 [서영아의 100세 카페]

    80, 90대 독자의견 가득찬 일본 신문 투고란 [서영아의 100세 카페]

    일본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월 기준 28.7%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1억2000만 인구의 28.7%면 3400만 명으로 웬만한 나라 인구보다도 많다. 4명중 1명이 노인‘인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신문에 넘쳐나는 고령자 대상 광고 일본에…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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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년퇴직은 ‘살아생전 장례식’?” [서영아의 100세 카페]

    “정년퇴직은 ‘살아생전 장례식’?” [서영아의 100세 카페]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둔 2000년대 일본에서는 ‘정년연구 붐’이라 할 정도로 퇴직과 정년을 화두로 한 서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꼽을 수 있는 베스트셀러만 해도 여럿이다. 제목만 소개하자면 ‘마음의 정년을 극복하라-직장인 40세, 부업(副業)을 권함(2015년)’ ‘(있…

    •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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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 사는 인생, 가장 빛나는 나이는 60~75세”[서영아의 100세 카페]

    “한번 사는 인생, 가장 빛나는 나이는 60~75세”[서영아의 100세 카페]

    일본에서 고령자 기준을 75세로 올린다거나 정년퇴직 연한을 70세로 상향하려 한다는 뉴스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반응을 보면 약간 걱정스럴 때가 있다. ‘정년을 없앤다’, 혹은 ‘정년을 연장한다’고 하면 나이 먹어서도 예전과 같은 일을 하고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을 막연하게 떠올리는 분들…

    •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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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대접 받을 생각 없소” ‘젊은’ 일본 단카이 세대의 지혜[서영아의 100세 카페]

    “노인 대접 받을 생각 없소” ‘젊은’ 일본 단카이 세대의 지혜[서영아의 100세 카페]

    어느 나라건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세대가 있다. 대개 머릿수가 많고 활동적이며 운도 좋은 베이비붐 세대가 그 주인공이다. 일본에서는 1947~1949년 사이 탄생한 약 800만 명이 그런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른바 단카이((團塊·덩어리) 세대다. 경제 각료이자 작가였던 사카이야 다이치…

    •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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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아는 ‘노인’이 아니다”…베이비붐 세대에서 읽는 희망[서영아의 100세 카페]

    “우리가 아는 ‘노인’이 아니다”…베이비붐 세대에서 읽는 희망[서영아의 100세 카페]

    은퇴야 어느 시대나 있게 마련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거친 뒤 등장한 베이비붐 세대의 존재감은 좀 각별하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베이비붐 세대가 2006~2007년을 기점으로 만 60세를 맞으면서 대거 은퇴 대열에 합류했다. 앨런 그린스펀이 2007년 낸 자서전에서 “세계가 은퇴…

    •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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