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外 [책의향기 온라인]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外 [책의향기 온라인]

    ●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나민애 지음 · 페이지2북스)우리는 국어로 쓰인 텍스트를 통해 모든 지식과 문명, 역사, 문학 등을 배우고 소통하며 살아간다. 결국 국어를 제대로 알아야 지금의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어 공부…

    • 1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 삶의 끝, 수목장서 만난 세명의 ‘다시 살기’

    삶의 끝, 수목장서 만난 세명의 ‘다시 살기’

    고정적인 거처 없이 100만 원 주고 산 중고차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우중이 ‘너머 수목장’에 취업한다. 건달 생활을 하던 팀장 도현, 우중과 동갑내기인 소미의 상황도 막막하긴 매한가지다. 어울림에 서툴던 이들은 너머 수목장에서 부대끼며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 ‘인간은 흙으로 돌아간다’…

    • 2024-12-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밑줄 긋기]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책의 향기/밑줄 긋기]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나를 지키기 위해 도망칠 수 있다면, 도망쳐도 좋습니다. 그런 나를 칭찬해주세요. 인생을 계속 살아내기 위해, 내 인생에서 도망치지 않기 위해, 지금 도망치는 겁니다.젊은 정신과 의사에게 듣는 내 마음을 챙기는 습관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법정에 간 아마조네스, 삶의 터전 지켜내다

    [책의 향기]법정에 간 아마조네스, 삶의 터전 지켜내다

    2019년 4월 에콰도르의 한 법정에 아마존 원주민들의 노랫소리가 터져 나왔다. 원주민 연대를 이끈 이 책의 저자 넨키모는 이렇게 회상했다. “판사는 판결문 낭독을 이어 나갔지만 우리는 이미 듣고 싶던 말을 다 들었다. 정부가 거짓말을 했다고! 석유 경매는 불법이라고! 서류는 무효라고…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린이 책]뿔뿔이 흩어진 곰돌이네… 함께하는 오늘이 소중해

    [어린이 책]뿔뿔이 흩어진 곰돌이네… 함께하는 오늘이 소중해

    깜깜한 새벽 사이렌 소리. 갑작스러운 폭격으로 동네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아이들은 영문도 제대로 모른 채 엄마와 피란길에 오릅니다. 아빠는 빼고요. ‘다음 기차로 온다’던 아빠는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엄마와 아이들은 보호소를 옮겨 다니며 더 멀리, 더 낯선 곳으로 이동합니다. 어…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편견-차별 맞서 ‘문화 상대주의’ 꽃피운 그들

    [책의 향기]편견-차별 맞서 ‘문화 상대주의’ 꽃피운 그들

    1925년 8월 대학원을 마친 갓 스물셋의 미국인 여성이 태평양 사모아 제도 투투일라섬에 홀로 내렸다. 이후 그녀는 10년 넘게 사모아인들과 살면서 사춘기 소녀들을 집중 관찰했다. 함께 밥을 먹고, 고기를 잡으면서 이들과 주변 사람들을 연구했다. 그 결과 그가 내린 결론은 반항적인 사…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워싱턴DC, 치열한 경쟁 끝 美 수도 된 사연

    [책의 향기]워싱턴DC, 치열한 경쟁 끝 美 수도 된 사연

    1783년 파리 조약을 통해 미국의 독립전쟁이 끝난 뒤에도 아메리카 대륙의 혼란은 이어졌다. 독립이라는 기쁨은 잠시, 당시 13개 주가 수도 유치를 위해 치열한 내부 경쟁을 벌인 것. 결국 무역 중심지였던 뉴욕에서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업무를 보기 시작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 수도’였…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새로 나왔어요]호라이즌 外

    [새로 나왔어요]호라이즌 外

    ● 호라이즌 ‘북극을 꿈꾸다’로 1986년 전미 도서상을 수상한 작가가 세계를 여행하며 적은 삶의 기록이다. 저자는 대학 시절부터 미국과 서유럽을 여행했고, 후에 풍경 사진가로 활동하며 70여 개국에서 정착과 유랑을 반복했다. 여행 중 인류의 기원, 땅의 역사, 탐험과 식민주의, 기…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국가 운명 좌우하는 리더의 선택… 역사 속에 답 있다

    [책의 향기]국가 운명 좌우하는 리더의 선택… 역사 속에 답 있다

    “당시 미국 국방장관은 대통령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시종일관 해주고 있었다. 존슨은 냉전에서 매파이기도 했지만 베트남에서 그쯤 물러나 손실을 줄이면 자신이 나약하고 남자답지 못한 사람으로 비칠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제36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린든 존슨은 미국 정계 및 민주당…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작지만 위대한 생태계 일꾼 ‘곤충’

    [책의 향기]작지만 위대한 생태계 일꾼 ‘곤충’

    인류가 세계를 관찰하는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한쪽에서는 거대한 기계가 무한히 작은 입자인 ‘아원자’의 존재를 증명하고, 다른 쪽에서는 우주망원경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저 멀리 우주의 경계인 ‘빅뱅’의 잔광을 포착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종의 곤충이 살…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노동에 잠식된 삶, 일하지 않을 권리

    [책의 향기]노동에 잠식된 삶, 일하지 않을 권리

    소득 피라미드의 최상위 포식자는 소득 대부분을 연 단위로 번다. 그러나 그 아래는 주 단위, 심지어는 시간당, 건당 소득을 올린다. 보수 지급 기간이 짧을수록 예측 불가능성과 소득 불안정은 더 커진다.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로도 이어지기 쉽다. 책은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개개인의 시간 …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3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유쾌한 우리

    [책의 향기]3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유쾌한 우리

    어느새 오십대 후반이 된 다미코, 리에, 사키. 대학 때 늘 붙어 다녀 ‘쓰리걸스’로 불렸던 이들은 졸업 이후 30여 년간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왔다. 다미코는 독신의 소설가로 엄마와 단둘이 집 근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소박하고 조용한 삶을 살았다. 반면 리에는 졸업 후 바로 영국 …

    • 2024-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여옥 시인, 네번째 시집 ‘나는 언제나 나를 향해 서 있었다’ 펴내

    김여옥 시인, 네번째 시집 ‘나는 언제나 나를 향해 서 있었다’ 펴내

    월간문학 편집국장 출신의 시인 김여옥이 네번째 시집 ‘나는 언제나 나를 향해 서 있었다’(들꽃)를 최근 펴냈다. 1963년 해남에서 태어난 김여옥은 1991년 월간 ‘문예사조’에 발표한 연작시 ‘제자리 되찾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시집 ‘제자리 되찾기’(1994), ‘너에게 사로잡…

    • 2024-12-20
    • 좋아요
    • 코멘트
  • “北학자들, 1960년대 中과 공동발굴때 고조선의 영역 내몽골까지 확대 의지”

    “北학자들, 1960년대 中과 공동발굴때 고조선의 영역 내몽골까지 확대 의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강상(崗上) 무덤 발굴 ‘비파형동검’은 평양의 조선중앙역사박물관에도 거의 똑같은 것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북한에 있는 유물은 진품이고, 남한에 있는 건 복제품이라는 것. 이것은 1963∼65년 북한과 중국이 다롄 일대를 공동으로 발굴 조사한 끝에 찾아낸 고조선의…

    • 2024-12-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내 꿈은 심장마비 고독사” 76세 할머니의 호탕한 선언…‘즐거운 어른’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내 꿈은 심장마비 고독사” 76세 할머니의 호탕한 선언…‘즐거운 어른’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 2024-12-19
    • 좋아요
    • 코멘트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의 첫 번째 요리책 ‘스모크&피클스’ 출간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의 첫 번째 요리책 ‘스모크&피클스’ 출간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감동을 선사한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의 첫 번째 요리책 ‘스모크&피클스’가 번역 출간된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나의 한국 이름은 균입니다. 그래서 이 요리는 이균이 만들었어요.”라며 …

    • 2024-12-19
    • 좋아요
    • 코멘트
  • ‘개미’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힉엣눙크!’ 무대 선다

    ‘개미’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힉엣눙크!’ 무대 선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내년 세종솔로이스츠의 비정형 음악축제 ‘힉엣눙크!’에 협연자로 나선다.세종솔로이스츠는 오는 2025년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IBK챔버홀, 이화여대 등에서 제8회 ‘힉엣눙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베르베르 작가는 첫날인 26일 예술의전…

    • 2024-12-19
    • 좋아요
    • 코멘트
  • 38년간 387개 도서관 조성… “12월엔 책 읽어주는 산타버스 출동”

    38년간 387개 도서관 조성… “12월엔 책 읽어주는 산타버스 출동”

    “책 읽는 산타 버스예요. 어서오세요. 저는 책 할아버지예요.” 16일 오전 11시 경기 안성시 동신초등학교. 학교 운동장 옆 주차장에 세워진 ‘책 읽는 버스’로 4학년 학생들 10여 명이 달려왔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 이동형 도서관에는 1000여 권의 책들이 빼곡히 차 있었다…

    • 2024-12-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노벨상 작가 오르한 파묵 “대통령에 분노한 한국인들, 원하는 것 얻기를”

    노벨상 작가 오르한 파묵 “대통령에 분노한 한국인들, 원하는 것 얻기를”

    “저는 스물 두 살까지 건축가 집안에서 화가가 되려고 하는 마음으로 자랐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제 마음속에는 저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화가가 살고 있습니다.”16일 민음사에서 그림 에세이 ‘먼 산의 기억’을 출간한 2006년 노벨문학상 작가 오르한 파묵(72)이 한국 기자들과 가…

    • 2024-12-1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