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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맛보고 음미하다…오감 활용해 독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책을 맛보고 음미하다…오감 활용해 독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를 딱 읽으면서 냄새가 코에 들어간다고 상상해보세요. 시가 훨씬 감각적으로 와닿겠죠.”  12일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시인의 목소리는 들에 나와 풀꽃 향기를 음미하는 사람처럼 생생했다. 종이와 잉크에 천연향을 입힌 향기시집 ‘…

    •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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