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국 함정에 빠진 지금, 반야심경 지혜 필요”
“붓다는 혁명가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붓다의 혁명적 아우라가 필요합니다.” 최근 불교 경전 ‘반야심경’을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낸 ‘건너가는 자’(쌤앤파커스)를 펴낸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사진)의 얘기다. 반야심경은 600권에 이르는 반야경의 핵심 사상을 압축적으로 요약…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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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혁명가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붓다의 혁명적 아우라가 필요합니다.” 최근 불교 경전 ‘반야심경’을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낸 ‘건너가는 자’(쌤앤파커스)를 펴낸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사진)의 얘기다. 반야심경은 600권에 이르는 반야경의 핵심 사상을 압축적으로 요약…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1930년대 시문학파 김현구 시인(1904∼1950)의 시정신과 뛰어난 문학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5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를 이달 31일(수)까지 진행한다. 기존에는 강진군에 연고를 둔 문학인을 대상으로 했는데, 올해는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시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문학 투어 프로그램 ‘동주와 마실’을 운영한다. 전문 해설사가 윤동주문학관과 청운동·부암동·경복궁 일대를 함께 다니며 윤동주 시인과 동시대 문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윤동주문학관에서 무계원까지 이어지는 ‘짧은 마실’(1시간 내외)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