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신간 ‘매너의 역사’
휴머니스트 출판 그룹이 도서 ‘매너의 역사’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저자인 설혜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서구의 에티켓북과 처세서, 행동지침서, 편지, 매뉴얼북 등 고대부터 20세기까지 생산된 100여 종의 예법서를 분석해 정리했다. 주로 관념적인 차원에서 매너에 접근하는 기존…
- 2024-10-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휴머니스트 출판 그룹이 도서 ‘매너의 역사’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저자인 설혜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서구의 에티켓북과 처세서, 행동지침서, 편지, 매뉴얼북 등 고대부터 20세기까지 생산된 100여 종의 예법서를 분석해 정리했다. 주로 관념적인 차원에서 매너에 접근하는 기존…
6·25전쟁 당시 중국의 참전 과정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밀문서집이 한중 학자들에 의해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왔다. ‘기밀문건 속 한국전쟁’이라는 책으로 김일성과 마오쩌둥, 스탈린 사이의 공개 미공개 전보 등 총 540건의 문서로 구성되었다. 중국 내 6·25전쟁 권위자인 션즈화…
“한강 선생님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꿈 같은데, 그분 한마디에 제 책이 재조명돼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2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소설가 조해진의 목소리는 상기돼 있었다. 그가 올 8월 펴낸 장편소설 ‘빛과 멜로디’(문학동네)는 한강이 노벨 문학상 수상 직전 인터뷰에서 …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근원적인 탐구를 하는 인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을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강연 전시 체험 등 300여 개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