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기쁨으로 폭발 사고 트라우마 털어낼수 있을것 같아요”[작은 도서관에 날개를]‘펑, 펑, 펑!’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주민들은 올 새해 첫날을 잊지 못한다. 새해를 고요하게 맞던 이날 오후 9시경. 천지가 뒤흔들리는 듯한 폭발음이 귓가를 때렸기 때문이다. 큰 화염과 연기가 불과 몇 초 만에 마을을 뒤덮었다.지난달 31일 장평리에서 열린 ‘해피700용평도서…2024-11-05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