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여행, 패키지 말고 기차로 떠나보세요”[전승훈의 아트로드]
“붉게 물든 저녁 노을 바라보며 바닷가에서, 눈 덮인 깊은 산 속 계곡에서 노천 온천에 몸을 맡겨보세요.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일본 온천을 찾아가려면 기차가 최고입니다.” 30년간 160여 차례 이상 일본여행을 한 박승우 작가는 “일본 온천 여행은 패키지로 가지 마라”고 한다. 그는 …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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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저녁 노을 바라보며 바닷가에서, 눈 덮인 깊은 산 속 계곡에서 노천 온천에 몸을 맡겨보세요.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일본 온천을 찾아가려면 기차가 최고입니다.” 30년간 160여 차례 이상 일본여행을 한 박승우 작가는 “일본 온천 여행은 패키지로 가지 마라”고 한다. 그는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지정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을 위한 호텔 객실 패키지가 등장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오는 7일 ‘WHY NOT?! SUPER DIVE with HLE’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이낫?!(WHY NOT?!)…
동아일보와 큐브밸리가 4월 11일(목)부터 5박 7일 일정의 스위스 문화 탐방 여행을 선보인다. 취리히, 루체른, 베른, 라 쇼드퐁, 비엘, 바젤을 거쳐 취리히에서 인천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여행에는 건축가 정태남이 동행한다. 그는 도시문화와 여행을 주제로 동아일보와 포브스에 다양한…
백야가 시작되는 오는 5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황홀한 풍광을 즐기는 한편 명품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투어가 마련된다. 동아일보가 오는 5월 15일(수)∼27일(월) 10박 12일 일정의 ‘백야시즌 클래식 투어’를 선보이는 것. 유윤종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와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해비치 리조트 제주를 5월 말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2003년 개관한 해비치 제주는 지난해 7월 20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에 도입했다. 리뉴얼한 해비치 제주는 여행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리조트’를 지향한다. 먼저 객실과 레스토랑 등 하…
폭설이 지나간 후에 방문한 제주에는 곳곳에 눈이 쌓여 있었다. 그래도 남쪽 섬이라 겨울에도 초록색 지피식물들이 땅을 덮고 있었다. 그 위에 눈이 내려앉으니, 마치 흰 생크림을 얹은 녹차 셰이크 형상이었다.원래는 동백을 보러 떠난 여행이었다. 그런데 따뜻한 겨울 날씨 때문에 평년보다 4…
‘지금, 지치고 힘들다면 섬티아고 순례길 어때?’ 순례의 궁극적인 목표는 변화된 나로 새로 태어나는 것. 신앙이 있든 없든 상관없다. 많은 이들이 고통을 마다치 않고 일부러 힘든 길을 찾아 걷는 것은 그 과정에서 더 큰 삶의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 아닐까.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
마운틴TV 설 특집 프로그램 ‘걷다보면 똑똑해지는 여행 : 현진영GO 썬킴GO’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3시에 방영된다. 총 4회차로 여행지는 강화, 단양, 수원, 군산이다. ‘걷다보면 똑똑해지는 여행 : 현진영GO 썬킴GO’는 1세대 힙합가수 현진영과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카시아 색달 제주는 올해 말 준공에 앞서 풀빌라를 구입한 모든 창립 회원에게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추어리 클럽은 반얀트리 그룹 호텔&리조트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회원은 호텔 숙박료 최고 30% 할인, 골프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 벽을 넘어섰다. 이제 미국과 유럽연합(EU) 두 곳만 남은 상황.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31일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 Japan Fair T…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에서 직원이 발급된 여권을 정리하고 있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시민들의 여권 발급 신청이 늘고 있다.
■ ‘일본 간사이 관광 세미나’ 열려 일본 간사이(關西) 광역연합 관광 세미나와 교류회(사진)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간사이 광역연합은 2부 6현 4개 광역지자체(시가현, 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돗토리현, 도쿠시마현, 교토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03만명, 해외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2272만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공개한 2023년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방한객은 1103만명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63%…
고공행진하는 일본여행 수요가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4일’이라는 다소 짧은 연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인터파크트리플이 항공권 및 생성 여행 일정 데이터를 분석한 ‘2024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9~12) 가장 많은 해외여행 예약건…
울릉도에 눈이 내린다. 나리분지에 흰 눈이 수북수북 쌓인다. 도동항에도, 저동항에도, 사동항에도 눈이 가득하다. 고운 이불을 덮은 섬은 겨울 침묵 속으로 빠져든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섬, 울릉도. 겨울에는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찾기 힘든 섬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울릉도에 눈이 내린다. 나리분지에 흰 눈이 수북수북 쌓인다. 도동항에도, 저동항에도, 사동항에도 눈이 가득하다. 고운 이불을 덮은 섬은 겨울 침묵 속으로 빠져든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섬, 울릉도. 겨울에는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찾기 힘든 섬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최근 폭설로 전면 통제된 한라산 개방을 앞두고 제주도가 ‘설경 버스’ 운행 횟수를 2배 늘린다.제주도는 한라산 설경을 즐기고자 하는 탐방객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설경 버스 운행 횟수를 기존 1일 12회에서 24회로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작년 12…
올해 설 명절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숫자가 역대 최대로 전망되면서 여행주들의 주가가 꿈틀대고 있다. 그간 여행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종료되고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여행업계에…
뜨끈한 온천이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흔히 온천 여행하면 료칸이 즐비한 일본을 떠올린다. 하지만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뉴질랜드와 캐나다, 스위스를 찾아도 좋다. 장엄한 대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 캐나다, 프랑스 등 해외 관광청들이 추천한 온천여행 명소…
‘노노재팬’(일본 불매 운동)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해 일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직전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관광업계 및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은 관광객 수 1위, 지출액 3위를 차지했다. J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