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 더위는 가리’…신비한 밀양 얼음골 낮 기온은 0.2도
경남 밀양의 한낮 온도가 37도까지 치솟는 등 경남지역의 수은주가 최대치로 올라가는 3일 산내면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50m에 이르는 너른 계곡에서 여름 평균기온 0.2도의 겨울 날씨가 펼쳐지고 있다.이곳은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로 결빙지 계곡은 바위 아래로 생성되…
-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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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한낮 온도가 37도까지 치솟는 등 경남지역의 수은주가 최대치로 올라가는 3일 산내면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50m에 이르는 너른 계곡에서 여름 평균기온 0.2도의 겨울 날씨가 펼쳐지고 있다.이곳은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로 결빙지 계곡은 바위 아래로 생성되…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9개국 참가자 약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도봉구청의 무더위쉼터를 돌아보고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오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쉽지는 않지만 이럴때일수록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어떨까.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3일 무더운 여름 올레길을 즐기는 방법과 추천코스를 소개했다. 제주올레는 ‘락풀(Rockpools)’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4코스를 추천했다. 락풀…
대한항공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대한한공은 올해 장애인 운동선수 직원 17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이번에 채용한 직원 17명에 대한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진행했다. 서호영 …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8월 한 달간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외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물품 반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여행자들은 휴대품 통관 규정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 시 면세…
유튜버 곽준빈(곽튜브)과 배우 박정민이 키르기스스탄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0일 오후 10시15분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만난 곽준빈과 박정민이 테라피부터 유목문화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곽준빈과 박정민은 택시를 타고 휴…
최근 호텔 이용에 대한 개념이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호텔을 특별한 행사나 기념일, 여행 중에 찾는 곳이었다면, 요즘에는 휴일을 보내기 위한 목적지로 가거나 계절 별미 맛보기, 전시, 공연 등을 즐기려는 대중들이 늘면서 호텔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이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자…
내년 제33회 하계올림픽을 치르는 프랑스 파리는 현재 공사 중이다. 2019년 불이 난 노트르담 대성당은 거대한 크레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오페라 가르니에 극장과 카루젤 개선문에도 가림막을 쳐놓은 채 외벽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7월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과패럴림픽의 주요 …
모든 준비는 끝났다. 올 5월 24일 괌을 휩쓴 ‘마와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잠시 끊겼지만 괌 정부의 재빠른 복구 작업으로 약 한 달 만에 호텔과 주요 관광지는 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한항공을 비롯해 진에어?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는 매일 한국 승객들을…
지난해 12월, 괌 여행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칼 T.C. 구티에레즈 괌 관광청장은 괌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아, 한국 손님들이 오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비행기가 마치 유치원이 된 것 같았죠. 4시간 30분 비행이 짧다면 짧지만, 아이들은 힘…
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등 남유럽 지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선선한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헝가리 관광청이 올여름 시원하게 유럽을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부다페스트 여름 인기 여행지 6곳을 소개했다. 낮 시간대에 방문하기 좋은 실…
내년 제33회 여름올림픽을 치르는 프랑스 파리는 현재 공사 중이다. 2019년 불이 난 노트르담 대성당은 거대한 크레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오페라 가르니에 극장과 카루젤 개선문에도 가림막을 쳐놓은 채 외벽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주…
하계 휴가철을 맞은 7월 마지막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29일) 552만대, 일요일(30일) 493만대로 예상됐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487만대, 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위해 숙박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와 내손안(安) 앱에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위생관리가 …
올해 상반기 우리 국민 993만명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한국으로 여행온 외국인 관광객은 절반에 못 미치는 443만명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28일 발표한 ‘6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객은 443만명으로,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52.5% 수준이었다.…
올해 추석 연휴 장거리 해외여행지로 유럽을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인기다. 올 추석은 연차 4일을 사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다. 28일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발표한 추석 황금연휴 기간(9월28일~10월9일) 출발 예약 데이터 집계에서 장거리 상…
롯데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쇼핑몰과 대형마트, 5성급 호텔, 아쿠아리움, 고급 영화관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쇼핑몰’을 개장한다. 축구장 50개를 합한 크기로 하노이 현지 최대 규모다. 롯데는 ‘베트남판 롯데타운’을 통해 ‘아시아 쇼핑 1번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그룹…
대전과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 등 이른바 ‘백제권역’으로 불리는 지방자치단체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백제권역 관광 프로그램에는 4개 지역의 역사·문화탐방은 물론이고 축제와 야간관광…
루이비통은 2023년 아를 국제 사진전을 맞아 ‘시티 가이드(City Guide)’ 아를 컬렉터 에디션을 공개한다. 아를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15개월간 머물며 200여 점의 작품을 만든 곳으로도 널리 알려진 곳. 루이비통의 ‘아를’ 컬…
부산 기장에 자리 잡은 ‘빌라쥬 드 아난티’(Village de Ananti)는 아난티의 역대 플랫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아난티 코브’보다 2배 더 넓은 4만8000여평 규모다. 숙박 시설 중 하나의 유형인 ‘매너하우스’는 유럽의 조용한 한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