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重炫기자」 일단 창업을 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면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창업정보를 구하는 것이 급선무다.
몇년전부터 중소점포나 체인점 등을 개업할 때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해주는 「창업 컨설팅」회사들이 수없이 문을 열었다. 하지만 수준미달의 업체도 많은만큼 공신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사업연구소 한국사업연구회 등 사설 컨설팅회사들의 경우 창업과 관련된 전화상담은 무료이며 기본적인 면담과 기초적인 창업자료를 얻는데는 5만원선이면 족하다. 5천만원짜리 소점포를 기준으로 위치선정, 시장성판단 등 전문 컨설팅을 의뢰할 경우 50만∼1백만원의 비용이 든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는 기본적인 창업자료를 준비해 놓고 창업시 주의할 점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고 있다. 여성신문교육문화원(02―512―3301)과 동아일보사의 동아문화센터(02―781―0833) 등에는 소점포창업 관련강좌가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