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전통차소재 작업 화가 백순실씨 개인전

  • 입력 1996년 11월 14일 20시 20분


○…전통차를 소재로 작업해온 여류화가 백순실씨의 개인전이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표화랑(02―543―7337)에서 열린다. 「동다송(東茶頌)」이란 주제로 차의 향기가 갖는 아름다움을 표현해온 작가는 한지와 캔버스, 아크릴물감, 광물성안료 등 다양한 재료를 구사하면서 한국의 정서와 자연관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 본인은 『차의 향기를 키워내는 자연의 생명력과 차와 인간과의 관계 등에 초점을 맞춘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개인전에는 각종 기호를 화면에 등장시키고 무채색을 강조한 2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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