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 호박은 늦가을과 겨울의 별미. 예로부터 호박은 소화가 잘되면서 영양가가 풍부하고 약리작용이 뛰어나 널리 애용돼왔다> 「조병래기자」 호박에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는 프로비타민A인 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 간을 보호해주는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많고 양질의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도 풍부해 술이 잦은 연말에 몸을 보호해주는데 알맞은 식재료이다. 당질이 많지만 당뇨병과 비만증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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