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과 여가시간이 늘면서 산림휴양을 즐기는 인구가 연평균 2.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연간 산림휴양활동인구는 지난 94년 8천9백16만3천명에서 오는 2005년엔 1억1천6백52만6천명으로 연평균 2.13%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분야별로는 산 계곡 폭포 등에서의 피크닉이 가장 많아 5천1백15만5천명으로 전체의 43.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킹은 23.8%로 2천7백73만3천명, 명승지 및 자연경관 감상은 14.7%로 1천7백12만9천명, 야영은 7.4%로 8백62만3천명에 이르게 된다고 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