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徹翰기자」 한국부인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소비자축제 96」행사기간중 특별강연을 하기 위해 내한한 세계적인 소비자운동가 랠프 네이더가 26일 오후 본사를 방문, 李埰柱(이채주)주필 李顯樂(이현락)신문본부장과 함께 한국소비자운동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랠프 네이더는 한국언론이 소비자문제와 환경문제에 관한 기사를 재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보도하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주필은 『동아일보는 소비자문제중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은 1면 머리기사로 다루기도 한다』면서 『최근 한국에서는 소비자들의 의식이 매우 높아지고 언론에서도 소비자운동을 크게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