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소비자축제 96」의 개막식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특별행사장에서 열렸다.
개막식 직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나래이동통신 웅진코웨이 해태제과 등 60여개 기업이 출품한 상품이 전시된 대형 에어돔 특별행사장이 공개됐다. 소비자만족상 선정을 위한 이 전시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일보사는 행사장 특별전시대에 신문과 잡지, 단행본 등 간행물을 전시하고 동아일보의 약사와 동아일보사의 뉴미디어사업체인 마이다스 동아의 영업을 소개하는 게시물 등을 설치했다.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소비자운동가 랠프 네이더, 신한국당 徐錫宰(서석재) 朴明煥(박명환)의원, 朴金淳(박금순)한국부인회장, 朴五鶴(박오학)동아일보사전무, 金泰文(김태문)마이다스동아일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축제 96」의 일환으로 열리는 랠프 네이더초청 특별강연회는 27일 오후1시 서울 충정로 동아일보사 18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정무제2장관실 KBS MBC SBS 매일경제신문 교통방송 등이 후원하며 후원기관으로 알려졌던 재정경제원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소비자학회 등은 후원기관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姜尙憲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