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 PART전〓12월4∼10일 관훈갤러리(02―733―6469). 김명희 이승현 최봉은 최수미 최지원씨의 회화.
▼최치숙판화전〓12월3일까지 나무화랑(02―723―3864). 자연현상이나 현대 생활속의 갖가지 이미지를 다룬 동판화와 목판화. 이화여대 졸업. 두번째 개인전.
▼김명란전〓12월6일까지 주한일본문화원 갤러리(02―765―3011). 우리나라 전통식기를 현대화한 도예작품. 수원대 산업미술과교수.
▼조한열전〓29일∼12월2일 소공동 롯데호텔 토 파 즈룸. 한지와 골무 매듭 등을 이용해 한국여인의 정서를 표현한 섬 유 작품. 일본 동경문화여자대 대학원 졸업. 용인공업전문대 교수.
▼김영준전〓29일∼12월5일 경인미술관(02―733―4448). 현대인의 누드를 소재로 삶의 무게나 욕망, 불안감을 다룬 회화.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 특징을 살려낸 점이 돋보임. 홍익대 졸업.
▼한국나전칠기전〓29일∼12월10일 신세계가나아트(02―514―1540). 함 소반 서안 등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나전칠기 작품 30여점. 일본 소장가들이 갖고 있는 10여점도 출품됨.
▼윤현구전〓12월4∼10일 인데코화랑(02―738―5074). 지난 94년 일본 다마(多摩)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돌아온 작가의 귀국전. 현재 전통이 단절된 상태인 금 은박을 이용한 채색화와 도시풍경을 다룬 그림 등.
▼박명자전〓12월3일까지 공평아트센터(02―733―9512). 대전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업. 이범재 박종회씨에게 사사. 두번째 개인전.
▼장용길전〓12월30일까지 아트스페이스하제(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1층·02―522―8460). 바위위에 그린듯한 독특한 질감의 그림. 동심의 세계나 고향에 대한 향수를 표현. 영남대와 계명대 교육대학원 졸업. 다섯번째 개인전.
▼이윰전〓12월8일까지 갤러리시우터(02―3442―5161). 무대미술이나 의상과의 만남을 시도한 「의상조각」. 홍익대와 대학원 졸업. 갤러리시우터가 35세이하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공모행사.
▼김향남전〓12월6일까지 갤러리21(02―766―6511). 컵이나 병, 나뭇잎 등의 형상을 스크린기법이나 콜라주기법으로 표현해 사물에 대한 인간의 인식문제를 다룸. 서울대와 대학원 졸업. 서울예고 전남대강사.
▼이규선도예전〓12월1일까지 일민문화관(02―721―7771),갤러리홍의(02―525―5161). 기하학적 형태와 색면 등을 도입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려낸 도예작품. 조형적인 측면을 강조한 도자조형은 일민문화관에, 일반 도예작품은 갤러리홍의에 전시. 서울교대교수.
▼제21회 형상전〓12월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02―736―2025). 출품작가는 이종무 조병현 강우문 김영태 강금석 강명순 강영호 구명본 김건규 김경희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