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10회 서울 국제판화 비엔날레…12월3∼15일

  • 입력 1996년 11월 28일 20시 14분


東亞日報社는 「제10회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를 거평그룹과 이건창호시스템 협찬으로 12월3일부터 15일까지 본사 광화문사옥내 일민문화관에서 마련합니다. 2년마다 개최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정기적인 국제미술행사인 이 전시회는 지난 70년 본보 창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창설되었으며 그동안 판화를 통한 문화예술의 국제교류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국내초대작가 20명을포함, 45개국에서 3백여명의 판화가들이 출품한 5백99점의 작품을 심사하여 엄선한 81점의 입상 입선작과 역대입상작가들의 작품20여점 등 모두 1백여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세계 각국 판화가들의 다양한 제작기법과 표현양식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전시회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람바랍니다. ▼전시기간 및 장소〓12월3∼15일 일민문화관(동아일보 광화문사옥내) ▼시상〓대상 1점(상금5천달러) 우수상 3점(상금 각 2천달러) 매입상 2점 ▼운영위원〓임영방(국립현대미술관장) 윤명로(서울대교수) 김상구(판화가) 오광수(평론가) ▼심사위원〓김봉태(판화가) 마이클 밀러(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교수) 노다 데쓰야(野田哲也·일본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한국초대작가(20명)〓고길천 김연규 김현실 김용식 문창식 박성진 박정호 송중덕 신경희 오영재 오이량 이상은 이인현 이종협 임영길 임영재 정상곤 정환선 최성원 황재숙 <주최:동아일보사 협찬:거평그룹·이건창호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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