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景恩기자」 김장철을 맞아 전통방식으로 만든 무공해 생활옹기가 서울시내 두 곳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12월1일까지, 경복궁내 한국전통공예미술관에서 12월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 기능보유자였던 고 이종각씨의 후계자들이 제작한 전통생활옹기가 선보인다.
전통옹기는 옹기에 독성이 없는 재래식 잿물을 입힌 뒤 전통옹기가마에서 섭씨 1천∼1천2백도로 일주일간 구워 만든 것으로 은은한 빛을 내고 단단한 것이 특징.
내용물을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가스레인지에서도 깨질 염려 없이 맘놓고 사용할 수 있다.
단지 2만∼10만원, 솥 3만∼6만원, 시루 1만∼4만원, 약탕기 1만5천원, 뚝배기 5천∼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