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동아그룹 협찬)의 불꽃튀는 결선경연이 1일 시작된다.
1일 오후7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결선 첫날 경연에서는 부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협연(지휘 박은성)으로 △마우리치오 발리니(이탈리아)가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알레시오 박스(이탈리아)가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1번 △권민경(한국)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 실력을 겨룬다.
한편 6명의 결선진출자들은 30일 오후 예술의 전당 관현악연습실에서 부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결선무대를 위한 최종리허설을 가졌다.
결선은 2일(오후2시 시작)까지 계속되며 2일 오후 6시에는 최종 입상자 발표와 폐막식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및 음악당 로비에서 열려 12일간의 뜨거운 경연이 막을 내린다.
〈劉潤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