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액자·촛대 구경오세요』…공간화랑 10∼21일

  • 입력 1996년 12월 6일 19시 57분


「高美錫기자」 독특한 액자와 촛대들을 구경하세요. 김태균씨 등 젊은 금속공예가 7인이 만든 액자와 촛대전시회가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운동 공예화랑 크래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전시된 액자와 촛대는 실용성을 지니면서도 조형적 성격이 강한 「작품」들. 사진을 넣거나 양초를 꽂지않아도 그 자체로 실내를 장식하는 인테리어 장식품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를 이루는 부부의 이미지를 다룬 촛대, 과일 물고기등을 소재로 디자인한 사진틀 등이 선보인다. 이 화랑의 큐레이터 서정희씨는 『생활미술의 심미적 안목을 높이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선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품의 가격대는 10만원부터 1백만원까지다. 02―722―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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